동홍동 차량 늘고 무료주차장 줄어
한줄 주차구간 지정, 일방통행 추진, 이면도로 일방통행 시범구역안 설정 등 주민의견 수렴

서귀포시 관내 작은 지역사회에서 교통․주차환경개선에 대한 지역주민 토론회가 개최돼 주목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손영관)과 동홍동주민자치위(위원장 현봉식)는 오는 7일 오후 5시에 동홍동행정복지센터 동홍아트홀에서 ‘교통․주차환경개선’지역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동홍동의 주요현안인 교통 및 주차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고민의 장을 마련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동홍동에 따르면 동홍동은 최근 차량등록 대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아파트 및 건물 신축 등으로 무료주차장은 감소되고 있다는 것.

또한 주요도로변 주차 단속 등으로 인해 주택밀집 지역 내 이면도로에 주차가 집중돼 주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는 “이에 한줄 주차구간 지정, 관내 일방통행 추진 예정인 도로에 대한 의견수렴, 이면도로 일방통행 시범구역안 설정 등 주제별로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종합적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의= 서귀포시 동홍동(064-760-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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