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건전한 청소년성장환경 조성 앞장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수요일 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 주관으로 “2017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합동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평가회에는 道 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청소유해환경감시단 활동 중 우수한 청소년선도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공유를 하고 이어 신제주 초등학교 및 제주 중앙중학교 부근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합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제주지역 사회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해 감시·계도 활동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단체로 현재 도내 7개단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유해환경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생활주변에서 유해환경을 직접 접하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 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감시단간의 정보공유와 체계적인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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