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고민자)는 7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구조구급 품질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3분기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 119구급대 감염관리 방안(구급지도의사 송성욱 교수) 특강 ▲ 주민 친화적 구급활동 방안 발표 ▲ 재난발생 시 보건소 역할 등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동부소방서는 매년 워크숍을 개최, 업무 공유를 해 다방면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발순환 회복률 분야는 15년 6%, 16년 6.7%에서 17년에는 9.2%로 향상됐다. 내년에는 1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구급대원은 “워크숍을 통해 119 구급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 가면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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