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8일 ‘도시재생 뉴딜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부에서 주최하고 LH에서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지역역량 강화 ‘코디네이터 및 현장활동가 교육 과정’으로 제주에서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재생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만큼 교육을 통한 정책방향 공유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청자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42시간)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주거복지 세부유형 및 전략 이해 △젠트리피케이션 대응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뉴딜 주민참여 활성화 △현장조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됐고 교육비는 국토교통부에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창우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에 있어 이번 교육을 수료한 분들이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행정과 현장을 잇는 중간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로 활동하도록 센터와 함께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제주도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했고 총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국토교통부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DB에 등록되고 향후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예비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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