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건소(서귀포ㆍ동부ㆍ서부)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연 1회, 본인부담금 12만원 이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백내장 수술 의뢰서는 도내 안과(병)의원에서 백내장을 진단받고 수술날짜를 정한 후 지원 대상 증빙서류(신분증,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해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어 정확한 검진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매년 백내장 수술비 지원, 한국실명예방재단 개안수술비 지원 연계로 취약계층의 실명예방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064-760-6044), 동부보건소(064-760-6142), 서부보건소(064-76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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