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카네기홀 DE CODA챔버앙상블 내한공연’을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온 제주CBS는 올 가을 미국 카네기홀에서 인정하고  ‘DE CODA 챔버앙상블'를 초청했다.

‘DE CODA 챔버앙상블 앙상블’은 미국 뉴욕에 베이스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우아함과 열정, 세련됨과 섬세함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미국, 영국, 독일, 아이슬란드, 일본, 홍콩 등지에서 다채롭고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DE CODA 내한공연은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은 오는 17일부터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

클라이브 길린슨 카네기홀 전무이사 겸 예술감독은 “DE CODA가 처음으로 카네기홀을 대표하는 앙상블이 된 것은 그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연주 실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DE CODA 챔버앙상블 앙상블’은 이번 제주공연에서 프랑스의 음악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집시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비발디의 ‘사계’, 탱고음악의 대가인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DE CODA 제주 공연은 오는 11월 4일 낮 12시 1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제주CBS(064-74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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