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해녀특별지원 대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市는 해녀들이 안정적 조업 및 생계유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특별지원 사업에는 총 6개 사업에 19억5천만 원이 투자되고 있다.

분야별로 해녀어업인 복리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운영에 96개소 1억36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되고 있다.
 
또한 해녀 보호·관리 및 육성 내실화를 위해 유색 해녀복 지원에 2181벌 6억9800만 원, 제10회 제주해녀축제 운영에 4천만 원, 한수풀 해녀학교 교육기반시설에 1억1300만원, 신규해녀 초기정착금 지원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해녀들의 고령화 및 마을어장의 자원감소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해녀들에게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해 고령해녀 소득보전지원에 9억3300만원(70세 이상 월 10만원, 80세이상 월 20만원 지원)이 지원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고령해녀 소득보전지원 사업 신청 접수는 21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9월 11일쯤에 첫 고령해녀 수당 지원금이 지급 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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