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 관광, 문화, 환경,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 등 위촉
삼매봉밸리유원지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안 외 1건 심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심의회가 새롭게 구성돼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심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의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는 관련 법 등에 따라 재구성했다.

당연직과 임명직 위원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9명은 도의원 4명, 농·임·축산·수산업 분야 4명, 관광·문화·예술계 3명, 환경분야 2명 및 지역개발 분야 6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도록 각계 전문가들을 골고루 참여시켰다.

심의회 위원의 임기는 2019년 6월 27일까지 2년간 활동을 하며 주요 기능은 종합계획에 관한 계획의 수립·조정·변경·주민참여·개발이익 지역환원·평가 등에 관한 사항, 투자진흥지구의 지정·해제, 광역시설계획 심의, 특별개발우대사업의 지정 및 취소에 관한 사항과 그 밖에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심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삼매봉밸리 유원지 제주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안’ 등 제주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안 두 건에 대한 심의 안건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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