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 제주 선거인단으로 전당대회 대의원, 책임당원, 당협추천 일반당원, 청년선거인 등 총 2993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투표는 모바일 투표(사전투표)가 6월 30일에 스마트폰 소지자에 한해 실시된다.

이어 7월 2일에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제주시,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국 시군구 동시현장투표가 진행된다.

특히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는 ‘봉사와 기부가 있는 국민을 위한 전당대회’로 정당사상최초로 기존 체육관 전당대회를 벗어나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봉사하고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3일 전당대회 당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당원들과 함께 민생현장에서 오전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각 시·도당별로도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이렇게 절약한 전당대회 행사비 3억 원은 전당대회 당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당도 전당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전당대회 대의원 및 당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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