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2기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들의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 등 도정시책을 알려나가기 위한 제2기 블로그 기자단이 28일 장애인바리스타 카페 플로베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제2기 블로그 기자단은 도내 블로그 15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1년여 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도의 주요시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국제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도내 행사의 현장취재를 병행하고 도정 관련 주요 정책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道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폴라, 포스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도내 각종 행사에 실제 참여해 도민의 목소리를 표현하기도 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제2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에 참석해 “앞으로 30년만에 개편되는 대중교통체계,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제주도의 민생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도민 삶에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도민 공감대를 넓히고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당부한다. 

한편 제주자치도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 2016년 1기가 첫 출범해 제주도내외의 주요행사와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등 도정 핵심정책들을 생생히 취재해 도정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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