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에서 2000년 이후 국제결혼이주민과 그 자녀들 그리고 외국인근로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제주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지원과 다문화가족 구성원 사회복지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연구하고 교육해 내는 전문 연구소이며 비영리사단법인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이 13일 개원했다.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은 설립발기인으로 황석규 박사, 고광명 박사와 이에 관심과 지원을 해줄 이광우, 김상범씨가 제주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 의기투합해 연구소 설립에 동의하고 5월 13일 개원식과 함께 기념 세미나도 개최해 제주에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도 인정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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