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한 지역방제활동으로 2017년 주민자율 방역단을 구성해 26일 발대식 및 사업 설명을 실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각 마을단위로 신청을 받아 22개반 마을 청년회를 중심으로 구성 운영한다.

대정읍, 안덕면 28마을에 대해 5월부터 2회 해당 지역에 방제를 실시해 9월까지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다.

미 구성된 8개 마을은 보건소 방역반을 가동해 관할지역 방역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주민자율방역단 방제활동은 717회 1806명이 참여 운영했다.

관계자는 “필요한 방역장비 및 약품, 물품(장갑, 마스크, 고글 등)을 지원했고 방역활동에 참여한 주민의 안전관리를 위해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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