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손영준 제주도 문화정책과장(사진 오른쪽)이 원희룡 지사를 대신해 인증패를 전달하는 모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은 제주도에서 시행한 사립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의에서 ‘인증기준 적합’ 평가를 받아 지난 26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인증제는 제주도가 지자체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도내 사립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전시관리, 프로그램 운영, 재정·홍보 평가, 관람객 만족도 조사 등을 평가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JAM은 시설관리, 전시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16개 서면평가 항목과 현장 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 적합 기관에 선정됐다.

서승모 관장은 “공기업인 JDC가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이번 평가인증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운영 기능 강화와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JAM은지난  2014년 4월 24일 개관했고 JDC가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설립한 교육·체험형 항공우주 전문 테마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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