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상담회 개최...수출‘시동’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향토 강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 바이어를 초청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적합하며, 인기 있는 품목인 식음료, 화장품, 유아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주)비케이바이오, (주)제키스, (주)유씨엘, 제이어스, 두잉 등 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징동에서는 역직구몰 리디엔 부총재 등 4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오션스위츠호텔 2층 아젤라아홀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징동 관계자의 회사소개 및 입점절차 안내, 참가기업들의 자사 소개 및 제품소개 후 본격적인 입점 상담을 했다.

둘째 날에는 전일에 걸쳐 징동 바이어들이 개별기업들을 방문해 세부적인 입점상담과 생산라인 등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현재 징동에는 (주)비케이바이오가 무역지원촉진단에 참여 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5개 품목이 입점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대단위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는 차별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징동과의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진행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구축으로 경쟁력 있는 제주상품에 대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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