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정보화마을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7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55개 생산자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제주시 6곳, 서귀포시 7곳 등 13개 정보화마이 참여한다.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각 마을에서 생산된 레드향, 황금향, 노지감귤, 옥돔, 키위, 고사리 등 11개 품목의 특산물을 준비해 정보화마을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내세워 판매한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5%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제주도와 자매결연기관인 서대문구청과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희섭 정보융합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주 특산물을 스마트 관광 플랫폼과 연계한 판로 개척 등 마을별 자립 운영과 주민 소득을 향상 시키도록 노력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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