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도의회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사진은 본회의 모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2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재적의원 34명의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21일 제주도의회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예결위 계수 조정과정에서 ▲ 중문동 청사신축 부지매입비 8억원 ▲ 생태관광지원센터 시설비 8천만원 ▲ 도로포장 보수 7500만원 ▲소파보수 및 덧씌우기 7500만원 등 18억5천만원이 삭감됐다. 
 
예결위는 이를 주로 태풍피해 복구관련 사업으로 증액했다. 이 중 신규사업은 20개로 13억8385만원을 차지했다.

신규사업은 ▲ 비닐하우스 태풍 피해 피복비 지원사업에 3억원 ▲ 병문천 상류 및 막은내 보수보강 하천 정비사업 1억원 ▲ 태풍피해지역 농로 재포장 공사 1억원 등 모두 18억5000만원이 증액됐다. 
 
제주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전체 규모에서 변동이 없이 4조6천억원으로 만장일치 찬성됐고 원희룡 지사도 관련법규에 따라 신관홍 도의장의 동의여부에 동의를 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의 추경안은 원안 가결해 그대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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