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초등학교 교과별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1~2학년 교과별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내용을 이해하고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선도교원 5명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듣는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작년 9월 교육부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확정 발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17학년도 1~2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17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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