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를 비롯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시발점으로 보고있다.
추후 세부협력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두 기관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운영 노하우와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행과 제주‘Carbon Free Island by 2030’ 실현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돼 삼천포 화력본부를 비롯한 6개의 발전단지, 국내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를 갖추고 있는 발전사로 풍력(88㎿), 태양광(88.1㎿), 연료전지(3.4㎿), 수력(12.3㎿) 등 191.8㎿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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