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진(사진 왼쪽) 제주에너지공사가 남동발전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는 2일 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발전사와는 최초로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과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를 비롯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시발점으로 보고있다.

추후 세부협력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두 기관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운영 노하우와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행과 제주‘Carbon Free Island by 2030’ 실현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돼 삼천포 화력본부를 비롯한 6개의 발전단지, 국내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를 갖추고 있는 발전사로 풍력(88㎿), 태양광(88.1㎿), 연료전지(3.4㎿), 수력(12.3㎿) 등 191.8㎿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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