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라지구 등 도시개발지구내에 개인 주택 및 상가 신축이 늘어나 원활한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2014부터 2015년까지 14억원을 투입해 109개소에 연차적으로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예산 6억5000만원을 투자해 도시개발지구(아라지구외 5개) 43개소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

4월말 현재 아라지구 14개소, 하귀지구 6개소 등 2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노형2지구, 삼화지구 등 23개소는 7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가 쓰레기의 수거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의 창구로써의 역할로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도 쓰레기 분리 배출을 생활화하여 클린하우스를 깨끗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은 지난 2006년 삼도1동을 시작으로 8년에 걸쳐 160억48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전 지역 2265개소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