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자를 인양하는 모습.,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오후 제주시 용담 2동 용담 레포츠 공원 앞 해상에서 변사체 1구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변사체를 인양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6분쯤 제주시 용담2동 용담 레포츠 공원 앞 해상에서 주변 낚시객이 변사체가 있다며 112를 경유해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제주안전센터 경찰관 및 122구조대, 119구급대는 합동으로 변사체를 인양해 제주시내 가까운 병우너으로 옮겼다.

발견당시 변사체는 60세 전후 여자으로 추정되며 상의 노란색 블라우스, 하의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주해경은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고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주변 낚시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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