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 물류정책위원, 물류연구회원, 학계, 연구기관, 관련업체 및 단체 등 각계 물류전문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0년 단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작년 4월부터 시행해 전문가 워크샵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갖게 됐다.

이날 발표되는 최종보고서에는 물류정책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추진과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점 추진과제로 “물류단지 개발, 지구단위 환경개선, 시장창출, 정책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고 9월 21일 道 물류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득하여 확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