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과장 김일순, 생활환경과장 윤승언, 동물위생시험소장 이성래 직급 승진

제주도는 원도정 2기 인사 특징과 인사규모로 조직개편에 따른 ‘일 중심’, ‘업무연속성’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청정, 공존’기조 유지를 위한 관련 부서 인사 최소화와 전략 산업육성 및 1차 산업분야 기능 및 인력보강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청렴도 평가 반영 등 공직사회 청렴인사 구현과 개인 의사와 소통을 중시한 희망보직제 운영, 행정시 인력과 기능강화, 도-행정시간 인사교류 정례화를 염두에 뒀다.

인사규모는 승진 2급 1, 3급 9, 4급 14, 5급 37, 6급이하 66 등 127명, 전보는 2급 1, 3급 9, 4급 14, 5급 162, 6급 이하 376 등 562명 가히 파격적으로 대폭 이뤄졌다.

또한 청렴도 평가결과 반영, 공직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단절하기 위한 인적쇄신 및 비위공무원에 대한 일벌백계 인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광의 질적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광국을 신설하는 한편 도시재생 전담기구를 과 단위 조직으로 확대했다.

한편 주요 과장 보직은 직무대리 발령 순서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반영했다.

총무과장에 김일순 과장을 직급 승진해 여성공무원에 대한 꿈과 용기를 줬다.

이어 평화대외협력과장에 강동우, 수산정책과장에 조동근, 생활환경과장에 윤승언, 교통관광기획팀장에 현대성,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에 오영복, 상수도부장에 김상운, 동물위생시험소장에 이성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에 한정운, 도의회 전출에 강승옥, 서귀포시 전출에 한상기 김찬호, 환경부 인사교류에 고철주, 중국파견에 현홍직 서기관 등이 승진됐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과장에 양석하, 도시재생과장에 김양훈, 도로관리과장에 김창우, 기업통상과장에 고봉구, 미래에너지과장에 임수길, 친환경농정과장에 전병화, 해양산업과장에 이기우, 골목상권살리기추진팀장에 김명옥, 한라산연구부장에 정성호, 감사위원회 심의과장에 고종석 사무관 등이 직위 승진했다.

특히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활력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재생과장에 김양훈 도시재생담당을 자체 승진시키는 등 전문분야 업무능력으로 성과를 창출한 기술직 공무원 직위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道는 제10대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교류인사로 ‘의회사무처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취지에 맞게 상호 협의를 통해 소통과 신뢰에 근거한 공감 인사가 단행돼 갈등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감사위원회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금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감사위원회 심의과장으로 감사원 출신인 고종석 팀장을 자체승진 발탁시키는 등 업무의 연속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인사를 했다.

5급에 대한 인사는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 확보를 우선 시 했다.

6급 이하는 희망보직 반영으로 근무능력 향상 노력에 주력했다.

그리고 행정시가 주민행정, 소통행정,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행정시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5급 이상 교류 40명, 6급이하  56명이 인사에 반영됐다고 道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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