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원당로 133 제주화력발전소내 공사현장에서 거행된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을 격려했다.
이날 거행된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주) 사장과 지역구 도의회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인사말에서 “LNG 발전소 건설은 제주 에너지독립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제주가 추구하는 청정에너지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프로젝트와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는 24만㎾의 용량으로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 복합싸이클 발전을 통해 오는 2018년 6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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