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작년 1년간 공공기관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116개 공기업 중 S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다는 것.

JDC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지난 2012년 최하위등급에서 2013년 이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공기업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투자자의 실효적 투자와 단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부채 전액 상환 등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계량지표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또한 임금피크제 도입 등 합리적 보수 운영, 청년인재양성·일자리 창출, 제주형 공공주택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 발굴했다.

이어 영어교육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곶자왈도립공원 준공 등 친환경 도시조성 기반 마련, 항공우주박물관 무한상상실 운영 등 공익서비스 제공과 신화역사공원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달성 등 노력도 한 몫 했다.

그리고 건설공사 지역업체 50% 공동도급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 면세점 제도개선에 따른 업계 최고의 성장률 달성 등의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그간 제기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비상경영 추진과 함께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경제와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 할 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