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생활체육인 제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제주 개최에 따른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제주대회 홍보 및 스포츠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등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6월 초 제주도 일원에서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6여개 종목의 경기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한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는 오는 29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대회 폐회식에서 서울시 부시장이 대한체육회장을 경유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道와 도체육회는 내년 제주대회에 많은 고부가가치 스포츠관광객이 유치되도록 서울대회에 참가해 홍보 및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체육회는 2017제주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이번 서울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한 후 제주대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7 대회 준비에 따른 기구는 올해 하반기 공무원과 도 체육회 직원 4∼5명으로 T/F팀을 꾸린 후 내년 초부터 대축전 준비기획단을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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