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부문 높은 평가...2년 연속 최상위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4일 발표된 ‘2016 굿 컴퍼니(Good Company)’ 공공기관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6 굿 컴퍼니’는 시사저널과 HR 컨설팅그룹인 인싸이트그룹이 공동 개발한 ‘굿 컴퍼니 지수(Good Company Index·GCI)’ 평가 결과로 선정됐다.

굿 컴퍼니 지수는 미래에는 착한 기업이 살아남는다는 시대적 필요성과 변화된 환경에 기업이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는지를 짚어보는 지수평가다.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윤리적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JDC는 총 116곳의 공공기관을 조사대상으로 한 공기업 분야 평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윤리적 가치’ 부문을 합산해 72.62점을 받았으며 특히 ‘경제적 가치’ 부문은 상위 10위권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와 함께 ‘윤리적 가치’ 부문은 한국감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JDC는 작년 경영평가 공기업 평가 최고등급 달성과 함께 부패방지시책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한욱 이사장은 “‘좋은 기업’이란 기업이 이윤창출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직원과 국민에게 신뢰받아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윤리적 책임경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국가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