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계 경제규모를 가름하는 가구소득과 자산소득이 전국평균과 수도권보다는 낮으나 비수도권보다는 높았다. 제주의 가구소득은 6천460만 원으로 근로소득 3천661만 원, 사업소득 1천553만 원, 재산소득 455만 원, 이전소득 791만 원이었다. 이는 전국평균 가구소득 6천762만 원, 수도권 7천393만 원보다 적었으나 비수도권 6천151만 원보다는 높았다.세종 8641만 원, 경기 7천671만 원, 서울 7천290만 원, 울산 7천 70만 원, 대전 6천768만 원, 인천 6천498만 원에 이어 제주 순으로 전국 7위 수준이
◆ 12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12월 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매매가격 0.01% 하락, 전세가격 0.07% 상승▲ 제주 주간 아파트 시도별 변동률12월 4일 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2% 누적 -4.61% 전세가격 변동률 -0.03% 누적 -4.60%◆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보장...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재정지원 확대- 고용노동부 내년부터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하 ‘푸른씨앗’)의 재정지원 대폭 확대- 올해 두 배 넘는 재정지원 예산 2024년도 정부안 반영- 푸른씨앗= 근로자 30인 이하 사업장을
2022년 1월~2023년 6월 국립대병원 당일 예약 부도 현황에 따르면 제주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들이 진료 예약을 당일 취소한 일명 노쇼(No Show, 예약부도) 환자 문제가 여전히 심각해 병원의 경영손실은 물론 다른 환자의 진료 기회 상실로 이어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의 예약 부도 현황을 보면 예약환자 1천361만여명 중 당일 예약부도 수는 96만여 명으로 예약 부도율은 7.1%로 집계됐다.예약 부도율은 강원대병원이 1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내년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되며 제주 정치권에도 본격 총선모드로 전환될 전망이다.제17대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 3개 선거구(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를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번 총선에도 6번째 신화를 이어가려 하고 있고 도민들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이에 맞서 여당 프리미엄을 애써 내세우며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총선채비를 본격화하며 제주시갑과 서귀포시 선거구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도의
제주시는 ‘연두방문’, ‘찾아가는 소통의 날’, ‘동병상련’ 등 시민과 직접적인 민원 접수을 통해 이를 관리하는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실시간 공개해 시민의 공감행정과 함께 행정의 신뢰도 더욱 높아져 주목되고 있다.특히 철저한 민원인 피드백을 통해 그간 행정불신을 일부라도 해소하는 새로운 행정체계를 갖췄다.이에 강병삼 시장은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주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시민들과 소통 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천681건(완료 583건, 추진중 525건, 장기검
통계청의 장애인 경제활동 현황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1.3%, 고용률은 19.9%였다. 경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4.2%, 고용률은 41.7%로 전체 경제활동참가율 51.2%, 고용률 48%로 나타났다.행정시별로 2021년 12월 기준 제주시 장애인수 2만5천441명 중 심한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1만 222명, 서귀포시 장애인 1만1천435명 중 심한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4천178명 등 총 1만4천400명이다. 특히 올해 행정시에서 밝힌 중증장애인은 제주시 5천 5명, 서귀포시 3천884명 등 총 8천889명
제주지역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 등이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전월대비 택시료와 우유, 맥주, 돼지갈비(외식) 등이 올라 서민들의 체감물가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7p(2020년=100p)로 전월대비 0.8%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전월대비 제주도내 상승한 품목은 택시료가 15.6%, 우유 6.1%, 맥주 4.7%, 돼지갈비(외식) 2.8%, 건강기능식품 2.7%, 햄버거 2.7%, 고등학생학원비 0.8%, 고등어 3%가 올랐다.전월대비 도내 하락한 품목은 시금치 48.6%,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이 대폭 삭감 재편성과 재조정을 통해 우여곡절속에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제주도의회는 6일 제42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7조2천104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511억 원(일반회계 502억원, 특별회계 9억원)을 감액하고, 이를 다른 현안 사업 등에 증액하는 것으로 손질되어 상정해 최종 도의회를 통과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증액예산 동의여부를 묻자 "동의한다"고 했다.예산안 통과 후 오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결해 주신 새해 예산은 민생 복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
“고(故) 임성철 소방장, 당신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소속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결식을 거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치러진 이번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위성곤·송재호·오영환 국회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윤석열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한 남화영 소방청장은 “화재현장에서 물러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도민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의 의견이 총론은 같았으나 각론에서 갈렸다. 지난 11월 발표한 도민여론조사에서는 △‘4개 구역’(군의 동서분리) 57.4%(252명) △‘3개 구역’(국회의원 선거구 적용) 32.6%(143명) △‘잘 모르겠다’ 10%(44명)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숙의토론을 거친 도민참여단은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박경숙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도민참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해 도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연령별 사망확률은 남자의 기대수명은 79.9년, 여자는 85.6년으로 전년 대비 남자는 0.8년, 여자는 1.0년 감소했다. 평균 82.7세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5.8년으로 1985년(8.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2022년 출생아 기대수명 82.7년...전년比 0.9년 감소2022년 출생아에 대한 기대수명 82.7년으로 전년에 비해 0.9년 감소했다.2022년 출생아
◆ 10월 주택 통계...제주 미분양 주택 2천523호, 준공 후 미분양 주택 1천 1호 ▲ 10월말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2천523호 전월比 111호 4.6% 증가▲ 10월말 기준 제주 준공 후 미분양 주택...1천 1호 전월比 126호 14.4% 증가▲ 10월 주택 제주 인허가(전체주택)...947호 전년比 27.5% 증가 1~10월 누계 -25.3%▲ 10월 주택 제주 착공(전체주택)...177호 전년比 -42.5% 감소 1~10월 누계 -52.3%▲ 10월 주택 제주 분양(공동주택)...0호 1~10월 누계 1천134호
과거 2부제 수업 등 1983년 전교생이 1600여명에 달했던 제주남초등학교의 올해 입학생은 12명에 불과했다. 원도심의 핵심학교였던 남초등학교가 전체 학생 105명 소규모 학교로 학교 존폐위기에 처했다. 1983년 대비 10%도 안되는 학교로 쪼그라들었다.이는 신도심이 외각으로 성장하며 거주여건과 주거환경이 좋은 신도심쪽으로 젊은이들이 이동하며 벌어진 사태이다. 이런 상황속에 교육의 주체 중 하나인 학교의 김진희 교장과 최윤석 교감 등 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활동 ‘몸부림’에 지역사회와 동창회 등도 조금씩 응답하고 있어 주목되고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이하 ‘특고연’)는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로 받는 차별과 격차는 존재한다"고 밝혔다. 고졸과 대졸의 평균 임금 격차는 1천123만 원이 차이가 나고, 여가시간도 학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여가시간의 양이 증가했다는 지적이다. 고졸이 대졸보다 의료비 지출도 더 높다. 고졸은 사회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차별과 격차 등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7년 이후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이에 반해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교육부 자료를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임성철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대통령실 임현우 재난안전팀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임 소방장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임 재난안전팀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임 소방장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이어
제주4·3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가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됐다.문화재청이 제출한 등재신청서 상 기록물 명칭은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해당 기록물은 총 1만4천673건이다. 문서 1만3천976건, 도서 19건, 엽서 25건, 소책자 20건, 비문 1건, 비디오 538건, 오디오 94건 등이다.주요 목록은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 수형인 등 유족 증언, 도의회 4·3피해신고서, 4·3위원회 채
경기, 강원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린가운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30일 새벽 풍랑특보와 함께 제주도산지에 1~5cm, 제주도중산간에 1cm 내외의 적설과 해안가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예보되어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평년 14~16도)로 평년보다 2도~6도 낮겠다. 체감온도는 2도 낮아 낮동안 3~4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12월 1일도 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6~9도), 낮최고기온은 9~12도(평년 14~16도)로 평년보다 낮겠다.또한 올 겨울철
‘발암 가능 물질’ 농약인 ‘이프로디온’이 제주도내 골프장에도 사용되고 있고 실제 잔류량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최근 3년사이 골프장 사용농약이 2배이상 늘고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지하수에도 농약이 검출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유럽연합과 국제 암 연구기관인 아이에이알시(IARC)에서 농약인 ‘이프로디온’은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이 같은 지적은 28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가 열렸고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의소리에 따르면 제주도내 민원 발생량 및 증감률을 보면 9월에 633건, 10월 576건으로 전월대비 증감율은 전월대비 9% 줄었고 전국대비 0.94%로 나타났다.반면 교육청 민원은 8월 67건에서 9월 108건으로 전월대비 61.2% 증가했고 전국대비 1.46%로 나타났다. 민원증가 원인은 A대안학교의 잘못된 성교육 항의 등 민원이 30건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기인됐다.이에 대해 A대안학교 학부모 등은 "이 교육은 정상적인 교육으로 보인다"며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항의성 민원이 늘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