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올해 감귤 꽃이 많이 피어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노지감귤 적정생산 추진을 위해 감귤 열매솎기를 조기에 총력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의 개화상황에 의한 관측조사 결과 생산예상량은 최소 59만2천톤에서 최대 63만5천톤이라는 것,이에 제주농협은 2016년산 노지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시기별·단계별로 열매솎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1단계로 8월말까지 과다착과 과원을 대상으로 10%이상 적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2단계로는 농업기술원의 2차 착
제주도가 하반기 전기차 물량인 3천여대를 소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전기차 보급확대 실행계획 발표에 이어 11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기차 구입을 희망하는 도민, 기업(사업자), 기관 등 보급대상을 다양화해 선착순 방식으로 보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민간보급 공모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제주도민(도내 기업·법인·단체)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취지에 맞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이 그동안 지원규모의 70~80%를 차지하던 관광시설 숙박건설자금은 중지하고 전기렌터카 구입 500억 원,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등 총 1천억 원을 지원하는 파격을 보였다.이는 기존 숙박 중심의 관광시설지원은 배제하고 제주의 주요정책인 전기차보급과 관광 편의, 진흥 등과 맞물린 전기렌터카 구입과 경영자금에는 융자를 신설 또는 늘렸다는 것.이에 道는 2016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계획에 대한 심의를 추진하고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3일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반기 융자
한은 제주, “도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급증 지역경제 저해요인 리스크 관리해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지난 3월 이후 조정을 보이고 지난 5월말 현재 가계대출 중 부동산담보대출이 지나치게 높은 74.3%를 차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7일 경고했다.또한 지난 5월말 도내 8개 주요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대출 잔액비중 중 특히 토지 상가 담보대출의 경우 담보가치가 불안정하고 건별 대출금액이 커 향후 급격한 가격조정시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5월말 현재 도내 8개 주요 금융기관의 담보별 가계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제주지역의 스마트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 거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 구축사업’은 ‘지역 앱 개발 환경 구축사업’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와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관련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총 지원규모는 1억5200만원으로 공모를 통해 스마트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희망하는 기업 8개사 내외로 선정한다.홍보물 제작 및 온오프라인 홍보, 제품-
지난 2013년 제주시 해안동에 첫 도입된 아열대과수인 ‘레드베이베리’가 올 들어 첫 수확해 출하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내도하는 내․외국인에게 먹거리 제공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레드베이베리’에 대한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 검토 실증연구 사업을 농가와 공동 추진해 올 들어 3년차 수확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레드베이베리는 소귀나무 개량종으로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 검토를 위해 농가와 함께 3년째 추진해고 올해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한 인공수분방법과 다공질필름 등 토양피복 효과를 시험 중에 있다.현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매년 되풀이되는 월동채소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월동채소에 대한 휴경 직불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월동채소 휴경 직불제사업은 작년 월동채소 포장에 채소를 재배하지 않고 휴경할 경우 관할 웁․면․동사무소의 확인을 거쳐 휴경 직불금을 지원받게 된다는 것.휴경직불제 신청은 4일부터 오는 7월 29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신청해야 하며 대상품목은 월동무, 양배추, 당근, 마늘 등 10개 품목으로 휴경기간에 해당하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2월말까지는 채소류 등
제주도는 2016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집행대상액 2조7568억원 중 정부목표액 1조5576억 원보다 746억원이 많은 1조6322억원을 집행해 계획대비 104.8%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원희룡 지사의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의 예산 조기집행에 대한 지시도 한몫해 전년동기 집행률 101.9%보다 3%가 늘어났다는 것.道는 그동안 경제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경제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사업진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
제주도내 화장품 전문기업인 ㈜라라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식’에서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글로벌 청년기업은 중진공에서 융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5천여개 기업 중 지역 청년창업센터의 추천과 수출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해외 마케팅 추진 및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라는 제주도내에서 생산되는 감귤피를 활용한 청소년에 특화된 화장품 생산을 목적으로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2년 연속해 노지감귤의 가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 날씨, 언 피해 등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품질이 저하되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상대적으로 만감류는 일정가격을 유지해 그나마 방어했다는 것.이에 2015년산 감귤은 63만5천톤이 생산돼 조수입은 2014년산에 비해 685억원이 감소한 6022억원이라고 道는 발표했다.2015년산 감귤 처리는 총 처리물량은 63만5천톤으로 노지온주 51만9천톤(82%), 하우스감귤 2만1천톤(3%), 월동온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9조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5월 시행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의 시행을 앞두고 주택매매량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음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는 현상을 보였다.2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 4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전월 9.3%보다 소폭 하락한 8.9%인 반면 제주지역은 35.7%에서 36.6%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대폭 확대됐다.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원당로 133 제주화력발전소내 공사현장에서 거행된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을 격려했다.이날 거행된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주) 사장과 지역구 도의회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원 지사는 인사말에서 “LNG 발전소 건설은 제주 에너지독립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제주가 추구하는 청정에너지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프로젝트와도 연계돼 시너지 효
제주도는 취약하고 열악한 자영업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건전한 자영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가진 지역특화사업위주의 서비스산업 창업지원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자영업자의 수익구조가 매년 악화돼 지역에 특화된 지식산업 및 관광, 문화, 소프트웨어 등 각종 서비스 산업에 창업을 유도하고 집중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6년 경영전망 중 자영업자의 부정적 전망치가 77.6%로 높은 수준이고 자영업 비율도 높아 지역 경제 구조가 쉽게 흔들린다는 위험신호에 따라 취해진 조치라는 것,특히 우리나라는 OECD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작년 1년간 공공기관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116개 공기업 중 S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다는 것.JDC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지난 2012년 최하위등급에서 2013년 이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공기업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이 같은 성과는 투자자의 실효적 투자와 단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부채 전액 상환 등 재무성과를 기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JDC제주공항면세점이 지난 11일에 개최된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이하 ATMF)에서 ‘아시아관광대상 마케팅 사례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ATMF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KCMA)에서 디자인한 아시아 최초의 관광마케팅행사다.아시아관광대상(ATA awards)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관광 및 마케팅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두고, △마케팅사례상 △소비자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JDC제주공항면세점은 마케팅 사례상 부문에 출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에 2억5500만달러(30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추가로 이뤄졌다.또한 현재 신화역사공원 조성관련 총 공사 발주금액이 1조 767억원에 달해 2017년도 하반기 1단계 개장에 이어 오는 2019년도 완전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15일 람정제주개발 측은 자사의 공동투자회사인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과 겐팅싱가포르가 각각 50%씩 분담해 최근 2억5500만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람정제주개발의 외국인직접투자금액은 기존의 5억600만달러(5600억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제주시농협을 방문해 고향살리기 일환으로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에 가입했다.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금융상품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농촌 가꾸기 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고객의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금융상품을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 제고와 고향 발전을 도모하는 등 고객이 ‘고향마을 가꾸기’에 쉽게 동참하도록 지난 5월에 출시한 상품이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고객이 예금 가입만으로 그리운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
제주도의 전기차 확대보급계획 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과 맞물려 날개를 달 전망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16”에 따르면 한국의 전기차 보급이 전기차 이니셔티브 16개국 회원국 중 12위로 꼴찌수준임이 드러났다.전기차 이니셔티브 회원국의 전기차 판매비중을 보면 1% 이상인 국가는 노르웨이 23.3%, 네덜란드 9.7%, 스웨덴 2.4%, 프랑스 1.2%, 영국 1.0%, 중국 1.0% 등 6개국이다. 1% 미만인 국가는 미국 0.7%, 독일 0.7%, 포르투갈 0.7%,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성과에 대해 "고용과 투자가 미미하다는 주장과 창조경제 허브생태계를 조성해 디딤돌를 놨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0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임지훈 카카오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제주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기념식에서 ▲제주센터 1주년 성과보고 ▲지난 1년간 보육기업 주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5월 건축허가는 1297동 50만7111㎡로 전년동기 975동 34만4649㎡ 대비 면적기준으로 47.1%가 증가했다. 또한 전월대비 23.1% 증가했다.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이 전년 동기대비 13.5%가 감소했고, 상업용 건축물은 227.7% 크게 증가했다. 공업용 건축물은 11동 6만1658㎡로 전년 동기대비 2385.2% 대폭 증가했다.주거용 건축물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은 늘었으나 상대적으로 아파트 건축허가가 크게 감소했고 전년 아파트 면적에 첨단과학단지 내 꿈에그린 건축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