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독특한 고유 향토 음식문화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키 위해 마련된 16개 사업에 5억1천100만 원을 투자해 관광자원으로 키운다. 또한 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맞춰 2023~2027년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6천200만 원을 투자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제주도는 22일 道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도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2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진료 예약·안내, 협진 의뢰 등 발달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한 행동치료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시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해 발달장애인에게 행동문제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해 고령층 등 고위험군 고열, 저혈압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 치료가 필요하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은 국내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으나,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 역학조사 및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실험실 병원체 표본감시, AriNet)을 통해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미CDC)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겨울잠이 깬 일본뇌염매개모기 관리를 위해 3월 25일부터 제주를 포함한 부산, 경남, 전남에서 먼저 감시사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본뇌염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르고, 일본뇌염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그 중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이런 일본뇌염 환자 위험 관리를 위해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채집과 병원체 감염 확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감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 49개 지점[질병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13개 지점), 국방부(4개 지점)
◆ 3월 3주(3월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변동률 –0.04% - (3월18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매매가격 0.03% 하락, 전세가격 0.02% 상승 ▲ 제주 주간매매가격 변동률(3월18일기준) -0.04% 누계 -0.61% 주간전세가격 변동률(3월18일기준) -0.02% 누계 -0.25%◆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 ‘케이-관광 세일즈’…‘케이-관광 로드쇼’ 개최 - 업계, 지자체와 함께 일본 골든위크(4. 27.~5. 6.) 기간 방한객 유치 나서 - 일본 2023년 방한객 규모 1위시장(23
서귀포시의 폐비닐 발생량은 도내 전체의 67% 차지해 영농폐비닐(하우스, 멀칭) 3천212톤을 수거해 5억1천600여만 원을 지원했고, 폐농약용기류 192톤을 수거했다. 폐농약용기류 지원금 3억7천3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했다.또한 서귀포시는 멀칭폐비닐을 포함한 영농폐비닐수거사업에 멀칭폐비닐을 포함해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폐비닐 등급에 따라, ▲A등급 190원/kg ▲B등급 160원/kg ▲C등급 130원/kg의 보상금을 집하장
서귀포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한편,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원으로 하시모토 마사타가 구루메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일본 국제 교류단이 서귀포를 찾았으며, 중국에서는 정취엔수 다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와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는 24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묘역을 찾아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와 함께 행불인 표석 묘비 세척, 환경정비·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행불인 묘역에 비가 내렸고 문대림 후보와 김한규 후보는 차량에 준비해둔 비옷과 장화를 착용하고, 챙겨간 수건 여러 장으로 표석 묘비 한 기, 한 기를 정성껏 닦으며 다가오는 4.3추념식의 의미를 재차 가다듬었다.문대림 후보는 “제주4·3 관련 행불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진상조사와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위성곤 후보 배우자의 학교내 명함 배부’ 관련해 상식적인 선거운동을 해달라는 논평에 대해 위성곤 선대위가 낸 반박논평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이어 ”위성곤 의원은 땀 흘려 일해보고, 월급봉투에 울고 웃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전형적인 86운동권 생계형 정치인으로, 서민의 애환을 이해하기라도 하는지 모르겠다“고 위성곤 후보를 직격했다.국민의힘은 ”우선 ‘선을 넘지 말라’고 겁박하고,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언급에 우리는 전적으로 환영한다. 우리 논평의 어느 부분이 법적조치의 대상이 되는지 궁금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고광철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우리의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진단하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출마의 의지를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동훈 전 제주도의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창일 전 주일본대사가 23일 오후 캠프를 방문했다.강창일 전 대사는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선 도의원들, 캠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강창일 전 대사는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한 마음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대림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 도민들과 제주시 곳곳을 다니겠다”며 “‘고개를 들면 선거에 진다’는 고언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문대림 후보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시 곳곳에서 열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지난 19일 방송토론에서 위성곤 후보가 ‘제주공항 국내선 좌석 200만석 감소’와 ‘서귀포시 내국인 관광소비 200억원 감소’가 윤석열 정권이 제주관광을 망치고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관광소비 감소 및 위축에 대한 책임을 윤석열 정권에 둔 반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위성곤 후보 책임론을 들며 심판론에 재차 불을 짚였다.위성곤 후보가 인용한 ‘제주공항 국내선 좌석 200만선 감소’는 항공사별 코로나19 엔더믹에 따라 해외노선 증가 등으로 인해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필수적인 덕목이다. 그러나 일상 업무의 반복과 다양한 압박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혹 후순위로 밀리기도 한다.표선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면서 서류보다는 사람과 대면을 많이 하게 되는 복지현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이” 안부 확인하러 가구 방문할 때 마다 그분들이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푸신다. 작은 파스 하나 여도 연신 고맙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작은 친절한 행동 하나가 사람들 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이번 총선에 출마한 제주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22일 태영호 후보 등 4·3 왜곡 망언을 했던 국민의힘 3명의 후보에 대해 공천철회를 요구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제주지역 후보들이 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해 4·3단체들이 문제제기를 해온 태영호, 조수연, 전희경 후보에 대한 공천철회를 요구한 것은 시점을 떠나 진전된 모습으로 평가한다”며 “이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화답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태영호 후보, 조수연 후보, 전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전농로(삼도1동)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3일간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꽃샘 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기대했던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전하며 “여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벚꽃처
제주시는 지난 3월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개모집은 3월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총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된 운영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읍, 조천읍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주 1회·총 8회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작업치료사)이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후 개별·단체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짐볼운동, 맨손체조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자택에서 수행하도록 참여자와 전문인력 간 커뮤티니를 구성해 프로그램 운
“숲에 들어가면 들리는 새소리는 피아노처럼 느껴지고, 우뚝우뚝한 나무들은 마치 우리 아빠처럼 듬직해요.”(도평초 6학년 고하민)“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요. 나무심기,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자연을 빌려 살아가는 인간이 다시 자연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줘야 해요.”(도평초 6학년 장윤지)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마련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제주 어린이들이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웠다.600만 그루 나무심기 3년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2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제주지역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장상황에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도내 32개 기관 긴급대응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내용으로 ▲재난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협조사항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훈련 추진방향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대응방안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제주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의료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처우 개선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후 3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61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했다.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 및 도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간호사들에게 격려를 전했다.이날 총회는 간호사와 간호직 공무원 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