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장애인 경제활동 현황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1.3%, 고용률은 19.9%였다. 경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4.2%, 고용률은 41.7%로 전체 경제활동참가율 51.2%, 고용률 48%로 나타났다.행정시별로 2021년 12월 기준 제주시 장애인수 2만5천441명 중 심한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1만 222명, 서귀포시 장애인 1만1천435명 중 심한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4천178명 등 총 1만4천400명이다. 특히 올해 행정시에서 밝힌 중증장애인은 제주시 5천 5명, 서귀포시 3천884명 등 총 8천889명
제주지역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 등이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전월대비 택시료와 우유, 맥주, 돼지갈비(외식) 등이 올라 서민들의 체감물가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7p(2020년=100p)로 전월대비 0.8%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전월대비 제주도내 상승한 품목은 택시료가 15.6%, 우유 6.1%, 맥주 4.7%, 돼지갈비(외식) 2.8%, 건강기능식품 2.7%, 햄버거 2.7%, 고등학생학원비 0.8%, 고등어 3%가 올랐다.전월대비 도내 하락한 품목은 시금치 48.6%,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이 대폭 삭감 재편성과 재조정을 통해 우여곡절속에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제주도의회는 6일 제42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7조2천104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511억 원(일반회계 502억원, 특별회계 9억원)을 감액하고, 이를 다른 현안 사업 등에 증액하는 것으로 손질되어 상정해 최종 도의회를 통과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증액예산 동의여부를 묻자 "동의한다"고 했다.예산안 통과 후 오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결해 주신 새해 예산은 민생 복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
“고(故) 임성철 소방장, 당신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소속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결식을 거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치러진 이번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위성곤·송재호·오영환 국회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윤석열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한 남화영 소방청장은 “화재현장에서 물러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도민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의 의견이 총론은 같았으나 각론에서 갈렸다. 지난 11월 발표한 도민여론조사에서는 △‘4개 구역’(군의 동서분리) 57.4%(252명) △‘3개 구역’(국회의원 선거구 적용) 32.6%(143명) △‘잘 모르겠다’ 10%(44명)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숙의토론을 거친 도민참여단은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박경숙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도민참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해 도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연령별 사망확률은 남자의 기대수명은 79.9년, 여자는 85.6년으로 전년 대비 남자는 0.8년, 여자는 1.0년 감소했다. 평균 82.7세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5.8년으로 1985년(8.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2022년 출생아 기대수명 82.7년...전년比 0.9년 감소2022년 출생아에 대한 기대수명 82.7년으로 전년에 비해 0.9년 감소했다.2022년 출생아
◆ 10월 주택 통계...제주 미분양 주택 2천523호, 준공 후 미분양 주택 1천 1호 ▲ 10월말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2천523호 전월比 111호 4.6% 증가▲ 10월말 기준 제주 준공 후 미분양 주택...1천 1호 전월比 126호 14.4% 증가▲ 10월 주택 제주 인허가(전체주택)...947호 전년比 27.5% 증가 1~10월 누계 -25.3%▲ 10월 주택 제주 착공(전체주택)...177호 전년比 -42.5% 감소 1~10월 누계 -52.3%▲ 10월 주택 제주 분양(공동주택)...0호 1~10월 누계 1천134호
과거 2부제 수업 등 1983년 전교생이 1600여명에 달했던 제주남초등학교의 올해 입학생은 12명에 불과했다. 원도심의 핵심학교였던 남초등학교가 전체 학생 105명 소규모 학교로 학교 존폐위기에 처했다. 1983년 대비 10%도 안되는 학교로 쪼그라들었다.이는 신도심이 외각으로 성장하며 거주여건과 주거환경이 좋은 신도심쪽으로 젊은이들이 이동하며 벌어진 사태이다. 이런 상황속에 교육의 주체 중 하나인 학교의 김진희 교장과 최윤석 교감 등 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활동 ‘몸부림’에 지역사회와 동창회 등도 조금씩 응답하고 있어 주목되고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이하 ‘특고연’)는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로 받는 차별과 격차는 존재한다"고 밝혔다. 고졸과 대졸의 평균 임금 격차는 1천123만 원이 차이가 나고, 여가시간도 학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여가시간의 양이 증가했다는 지적이다. 고졸이 대졸보다 의료비 지출도 더 높다. 고졸은 사회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차별과 격차 등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7년 이후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이에 반해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교육부 자료를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임성철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대통령실 임현우 재난안전팀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임 소방장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임 재난안전팀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임 소방장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이어
제주4·3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가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됐다.문화재청이 제출한 등재신청서 상 기록물 명칭은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해당 기록물은 총 1만4천673건이다. 문서 1만3천976건, 도서 19건, 엽서 25건, 소책자 20건, 비문 1건, 비디오 538건, 오디오 94건 등이다.주요 목록은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 수형인 등 유족 증언, 도의회 4·3피해신고서, 4·3위원회 채
경기, 강원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린가운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30일 새벽 풍랑특보와 함께 제주도산지에 1~5cm, 제주도중산간에 1cm 내외의 적설과 해안가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예보되어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평년 14~16도)로 평년보다 2도~6도 낮겠다. 체감온도는 2도 낮아 낮동안 3~4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12월 1일도 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6~9도), 낮최고기온은 9~12도(평년 14~16도)로 평년보다 낮겠다.또한 올 겨울철
‘발암 가능 물질’ 농약인 ‘이프로디온’이 제주도내 골프장에도 사용되고 있고 실제 잔류량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최근 3년사이 골프장 사용농약이 2배이상 늘고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지하수에도 농약이 검출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유럽연합과 국제 암 연구기관인 아이에이알시(IARC)에서 농약인 ‘이프로디온’은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이 같은 지적은 28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가 열렸고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의소리에 따르면 제주도내 민원 발생량 및 증감률을 보면 9월에 633건, 10월 576건으로 전월대비 증감율은 전월대비 9% 줄었고 전국대비 0.94%로 나타났다.반면 교육청 민원은 8월 67건에서 9월 108건으로 전월대비 61.2% 증가했고 전국대비 1.46%로 나타났다. 민원증가 원인은 A대안학교의 잘못된 성교육 항의 등 민원이 30건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기인됐다.이에 대해 A대안학교 학부모 등은 "이 교육은 정상적인 교육으로 보인다"며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항의성 민원이 늘어난 것"
최근 1년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1년 296만 명으로 추산됐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상은 추락과 낙상이고, 중증외상은 교통사고가 1위로 나타났다.교통사고(운수사고)로 인한 손상이 감소하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증외상은 여전히 운수사고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53.5%로, 이 중 52.9%는 사망하고 61.8%는 장애가 발생했다. 75세 이상의 경우 장애율은 74.5%, 치명률은 66.8%로 전체 연령대 중 장애율과 치명률이 가장
◆ 11월 3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변동...매매가격 변동, 전국 보합 상승세 꺽여...제주 –0.03%- 11월20일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매매가격 0.00% 보합 상승세 꺽여...전세 0.10% 상승- 제주 11월20일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3% 전월보합대비 하락 누계 -4.56% 전세가격 변동률 0% 누계 -4.56%◆ 2023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0.1%), 서비스(0.1%) 등 상승 농림수산품(-5.5%) 하락 전월比 0.1% 하락(전년동월대비 0.8% 상승) ㅇ농림수산품= 수산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제주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간 가치사슬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혁신생태계를 확대한다.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야생들개’라는 말에 제주도민들의 반응은 “사람을 공격한다는 불안과 두렵다”가 54%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동물이라 불쌍하다”는 응답은 30%, “질병을 전파할까 불안하다”는 5%로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도민 10명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야생들개에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이는 만 20세이상 제주도민 성인남녀(429명)를 대상으로 야생화된 들개에 대한 제주도 중산간지역 도민 설문조사 결과다. 또한 ‘야생화된 개(들개)을 발견하거나 직접 대면하게 되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극 주지 않고 그 장소에서 조심스럽게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2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에서 열린 오 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 법원의 최종 1심 선고는 내년 1월중에 있을 예정이라 1심 선고에 오영훈 지사측은 촉각이 곤두서게 됐다. 오 지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A씨와 대외협력특보 B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또 비영리법인 대표 C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