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쓰레기매립지, 폐쇄채석장 등 혐오시설과 공장지붕 및 마을보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된다.28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한태양광산업협동조합연합(대표 최완기, 이하 ‘협동조합’), 한화자산운용(주)(대표이사 한두희)과 제주지역 기피‧혐오시설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부지 적정성 및 계통연계 검토,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협동조합의 사업지 발굴, 기술
28일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에 따르면 제주연구소 문지영 책임연구원이 대한화장품협회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문지영 책임연구원은 R&D 중심으로 지속 성장해 온 유씨엘에서 1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화장품 소재개발과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문 책임연구원은 2011년 제주연구소 및 2013년 제주공장 설립부터 소재개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주도 원물을 활용한 소재 기획, 제주 천연 에센셜 오일 소재 개발, 소재 및 제형
제주 재래종 진귤 잎에서 비만억제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 발견되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의 공동연구팀이 제주 재래종 진귤 잎에서 폴리메톡시플라본(polymethoxyflavone)을 다량 함유한 조성물을 개발해 비만 억제 효과를 검증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 관련한 논문은 국제 SCI 학술지 Nutrients(IF- mpact factor) 최신호에 게재됐다.예로부터 ‘탐라지’ 등의 사서에는 진귤(산물)의 진피뿐만 아니라 잎도 약재로 진상됐다고 기록돼 있다는
전국최고 수준의 농약, 비료 등 사용으로 제주도내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바다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청정제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미생물에 대한 생산과 공급이 이뤄져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지난 2014년 193㎡ 규모에 멸균배양기 등 7종 16대의 배양시설을 구축하고 2015년 비료생산업에 바실러스균 등 4종을 등록해 매년 고품질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지난해 미생물 사용효과 조사결과 축산농가는 축산 악취저감, 작물재배 농가는 당도 및 품질향
도내 전기차 보급·확산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반대로 주유소, 정비업체 등 일자리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기차 보급 및 확산이 지역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정부차원에서 진행되어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도내 전기차는 2013년 보급을 시작한 이래 2021년 말 기준 2만5천571대로 증가했고 도내 운행차량 대비 6.4% 점유(전국 평균 0.93%)로 제주는 명실상부한 ‘전기차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에 따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박세필 센터장)와 ㈜미래셀바이오가 공동으로 제품화한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의 태반추출물과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화장품 ‘블랙플라’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화장품은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주대 박세필 교수와 ㈜미래셀바이오 연구진(공동대표 김은영·정형민)에 의해 최첨단공법으로 개발된 제주흑우 태반ㆍ인체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이다.‘블랙플라’는 생명체의 보호막인 태반에 재생세포인 줄기세포를 더해 바이오 시너지를 이룬 브랜드로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태반으로 풍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발 미세먼지 등의 여파가 줄어들고 제주도내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관측도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인 14㎍/㎥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잠정기준2에 따르고 있어 선진국 수준으로 기준을 강화해야 하고 제주의 경우 웰리스 관광, 청정제주임을 감안해 잠정목표3으로 기준을 정해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풍력발전 확대 및 공공기관 대상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RE100) 계획을 우선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또한 올해 도내 전기차 5천500여대를 보급을 목표로 하고 목표달성시 전기차 등록대수는 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과 함께 올해 ‘탄소중립과 디지털, 미래사회로의 전환 기반 공고화’를 목표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총 1천937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4
일제강점기 제주인들이 태평양전쟁 등에 강제로 끌려간 이주경로가 기존 제주를 거쳐 부산, 일본 시모노세키를 거쳐 일본 전역 탄광 및 군사기지 및 필리핀, 남양군도 등 해역으로 끌려가 억울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또한 일본 현지에서도 전쟁터로 강제연행되어 총알받이가 됐다.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에 의뢰한 공기업대행사업 ‘일제강점기 제주인 강제동원 실태조사’에서 그 당시 제주인들이 제주를 거쳐 여수, 진남포에 이어 만주와 시베리아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새로운 사실이 희생자와 유족의 증언 등으로 드러났다.27일 제주
전국 최초 12조 원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이 첫발을 내딛는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는 23일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원안 가결되어 공공주도 풍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도의회 환경영향평가 동의가 완료됨에 따라 마을별 해역 개발 규모 협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초 사업자공모를 통한 민간사업자 선정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개발사업 시행 승인 △2023년 발전단지를 착공할 방침이다.이는 제주도 CF
제주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총 2천1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524억 원 31.8%가 증가된 수치다. 그많큼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050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전 세계의 추진 목표”라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CFI 2030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성공적인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제주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제주도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 온실가스 감축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2012년 7월 설립되어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이하 ‘CFI 2030’)의 적기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 운영, 새로운 모델 개발과 확산을 전국에서 제일 먼저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명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풍력 40기 56㎿와 태양광 3개소 1.5㎿의 발전단지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5㎿ 규모의 태양광을 제주도 지원사업으로 보급했다.또한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총 542기의 전기차 충
제주 이승악오름에서 신종 희귀버섯이 발견되어 국제학술지에 보고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 신종 버섯에 대해 제주를 뜻하는 라틴어인 ‘제주엔스(jejuense)’를 사용해 ‘제주마귀숟갈버섯(Trichoglossum jejuense)’으로 잠정 명명했다. 아직 정식 한국명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다.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버섯이 잇따라 발견되고 500여 종 보관된 제주버섯자원은행 활용한 산업소재화 연구에 박차를 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제주TP에 따르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햇빛두레 발전소’에 참여할 마을을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햇빛두레 발전소는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 내에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나오는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산업부는 2022년 상반기에 전국에서 10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선정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형 FIT(소형태양광에 대한 고정가격계약) 대상 포함 ▲공급인증서(REC) 우대 가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제주시 화북동 일대 버스정류장 3개소에 ‘미세먼지 쉼터’ 조성과 함께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9월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화북동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위해 1억8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미세먼지와 차량 매연 등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3개소(화북남문, 화북주공아파트(남), 화북주공아파트(북))에 미세먼지 쉼터를 조성했다.또한 에어커튼·탄소발열의자 등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주)비씨디이엔씨의 ‘BCD 360VR 드론’을 납품받아 시범사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혁신제품 시범사용’은 공공기관이 국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국산제품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조달청의 정책 사업이다.JDC는 지난 6월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을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혁신제품 공급업체인 ㈜비씨디이엔씨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혁신제품인 ‘BCD 360VR드론’을 납품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2021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위원장 김형길, 이하 ‘항노화 포럼’)이 KCTV방송과 유튜브, SNS 등 비대면 형식으로 열리며 성료됐다.15일 KCTV를 통해 방송된 포럼을 통해 제주 치유 항노화마을 조성, 항노화 및 치유 인증 진화,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농업 등이 소개되고 제안됐다.문경운 제주도의원(민주당, 비례대표)는 축하를 통해 ”오늘 축사하는 이유는 11대 도의회 들어 농수축경제위 소속으로 항노화산업 관심 많아 항노화포럼를 처음 제안했다“며 ”항노화산업은 제주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
제주형 치유항노화 모델에 대해 김현준 경남대 교수는 “제주 치유 항노화마을 조성을 권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제주자원을 활용해 해양, 치유농업, 산림치유 등 다 잘할수 있으나 다 묶어서 항노화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코로나19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개인 맞춤형으로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그러나 (항노화관련)플랫폼 구축 등도 없다. 경남과 전북은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제주 개인 맞춤형 치유 항노화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그는 “세계보건기구 노화가 질병으로 잡혔다. (노인들)근육감소도 병”이라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9일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앞으로 12월까지 해안변을 비롯한 한라산 등 제주 전역에서 드론 비행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드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드론 관제 플랫폼과 폐쇄회로CCTV-드론 영상을 연계한 안전 플랫폼을 구축해 11월 중 제주드론통합운영센터(가칭)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드론 상용화를 위해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및 자치경찰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해양산업과, 안전정책과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드론 영상이 필요한 지역을 촬영하고 기관이
제주형 항노화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추가 등재된 제주산 화장품 원료는 4건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천연자원의 효능평가 연구결과와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화장품 원료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흑오미자, 갈대마디말, 모시풀, 때죽나무 4건에 대해 등재 신청했다.제주도와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연구개발한 화장품 원료 소재 4건이 지난달 말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추가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가능한 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