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과 관련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김한규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의 최종 심사인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의견으로 승인됐고, 이후 제주도교육청에서 설계, 착공 및 개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학교가 신설되면 도보로 편도 50분 이상 걸렸던 아라동 내 초등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구 내 중학교 부재로 먼 거리를 다녔던 중학생들의 통학 여건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아라초, 영평초는 도내 대표적인 과밀학교로 통합학교 개교로 인해 학생들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 갑·행안위)이 무단방치차량 방지를 위해 발의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주차장법’)이 지난 20일 제405회 국회 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통과했다.현행 주차장법은 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내지 않는 주차, 주차 외의 목적으로 이용, 주차구획 외의 곳에 주차하는 경우 등을 제한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이동명령 또는 강제 견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경우 누구나 시간제한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 방법에 제한이 없어 공영주차장에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 갑)이 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공항소음법’) 수정안이 20일 제405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통과했다.현행 공항소음법은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지원 규정이 미흡해 제주를 비롯한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송재호 의원은 제주지역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속 만나면서 고충을 청취해왔다. 또한 국회에서는 공항소음입법모임에 참여하며 소음피해 주민 지원방안 공감대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1일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공공건축물의 사용자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매 분기마다 국토교통부에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보고하고, 국토부로부터 에너지 효율이 낮다고 판정되는 경우 성능을 개선해야 할 의무가 있다.그런데 공공건축물의 사용자가 성능개선 의무를 따르지 않아도 이를 제재할 법적근거가 없어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한편 위
4.3 일탈로 곤욕(?)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그리고 윤리위 회부 및 징계를 앞두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0일 제주를 찾아 유족과 관련 단체를 만나 “4·3 해결과 상처 치유를 위해 개인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으나 유족들의 냉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을 두고 “4·3기념일은 3·1절이나 광복절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발언해 제주 사회로 부터 격한 비난의 대상이 됐다.여론이 악화되자 김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제주를 방문해 유족회 등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여성위원장 이승아)는 오는 4월 28일부터 4회차에 걸쳐 ”생활속 문제발굴 여성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 각각 2030여성, 3040여성, 5060여성을 주제로 하며,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하에 참여자들이 의견을 내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4회차 워크숍에서는 여성 정책 관련된 유관 단체나 연구기관, 도의원 등이 참여해 3회차에 걸쳐 개진됐던 의견들을 참고해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도출된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7일 열린 제 97차 최고위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대응단’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로 승격키기로 의결했다 .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함에 따라 ‘원내 대응단’을 ‘당 비상설특별위원회’로 격상시켰다.‘후쿠시마 대응단’의 방일 이후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유지’와 ‘ 국민의 동의 없는 후쿠시마 원전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18일 의용소방대의 설치 범위 확대와 정년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의용소방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 등을 다니며 상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화재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ㆍ구조구급 등의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현장 교통통제와 식사 추진 등 보조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군ㆍ구 지역과 동 단위에는 의용소방대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현재 모든 지역에서 의용소방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법적으로 1958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지역위원회(송재호 위원장)는 16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변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지역위원회와 산하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어업관계자들의 입장표명과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결의문은 제주시갑 청년위원회 강원근 위원장, 여성위원회 김명수 위원이 낭독했으며 행사 사회는 청년위원회 김민 수석 부위원장이 맡았다. 주요 내빈으로는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 양홍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3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과거사 해결의 모범”이라며 “정부 여당의 행태도 점입가경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프로야구 시구에는 참석하면서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불참한 것도 모자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은 연이어 망발을 일삼았다”고 비난했다.민주당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제주4‧3은 격이 낮다’고 발언하고, 지난 2월 제주4‧3이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주장한 태영호 최고위원은 추념식 당일 사과는커녕 유족을 우롱하기까지 했다”고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정의당은 “2014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당시 선박 운용사인 청해진해운의 문제로 벌어진 단순한 해상 교통사고가 아니”라며 “세월호 참사는 사고 발생 이전의 선박의 안전 관리감독의 부재와 사고 이후 해양경찰의 구조 실패 등 무엇보다 정부의 책임이 크나 큰 인재였다. 또한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이어 “기억, 책임, 약속.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사고의 진상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의 도정질의 과정에서 “‘꿈바당어린이도서관(구 도지사 관사)’을 이설하겠다는 계획이 드러났다”며 “도지사 관사가 필요하다면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고, 도정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때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힘 제주도당은 어제(12일) 제주도의회 도정질의 과정 중에 황당한 이슈가 튀어나왔다고 밝히며 “해당 질의를 한 민주당 이승아 의원 역시 꿈바당어린이도서관을 이설하면서 자연스럽게 도지사 관사를 이용하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또한 관련 언론 보도에 따
4.3논란에 대한 제주지역 여론 악화에 국민의힘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 등이 김기현 당 대표를 면담해 재발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6일 14시에 국회 당 대표실에서 김기현 당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과 현안 관련 면담을 가졌다. 제주도당에서는 허용진 도당위원장, 강충룡 도의회 원내대표 및 당소속 도의원(강상수, 강경문, 강하영, 원화자)들과 현영화 4.3특위위원장, 이명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제주도당은 4.3 관련해 논란이 된 발언들에 대해 지역 여론의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3일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제주 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난했다.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준비로 바쁘다며 프로야구 개막식과 시장을 방문하고 제주 4·3 추념식에 불참한 것은 아쉽다"며 "내년에는 꼭 추념식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4·3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도 전역에 게시된 제주 4·3 모욕 현수막은 ‘제주 4·3 진상조사 보고서’ 결과에 반하는 허위사실"이라며 “명백한 4·3특별법 제13조 위반
그동안 외면받았던 제주 4ㆍ3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 입양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송재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29일 혼인신고 특례와 입양신고 특례 신설과 기존 가족관계등록부 조항과 인지청구 특례조항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 4ㆍ3 사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그간 제주 4ㆍ3 유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혼인신고 특례와 입양신고 특례가 신설됐다. 혼인신고 특례조항은 제주4ㆍ3 당시 사실혼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희생되거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극우세력이 4ㆍ3 폄훼 현수막을 걸고 추념식 당일 집회를 예고하는 등 역사왜곡을 자행하는데 여당은 묵인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위성곤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제주 전역 곳곳에 ‘4.3은 공산폭동’이라는 현수막이 게시되는가 하면, 극우단체인 서북청년단은 추념식 당일에 행사장 앞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 앞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제주 4ㆍ3이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망발을 내뱉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4일 “공설묘지와 법인묘지에 대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최근 공설묘지 등에서는 부쩍 플라스틱 조화의 반입이 늘었다. 플라스틱 조화는 생화처럼 시들지 않아 헌화 후에도 관리가 필요 없어 성묘객들이 필수품처럼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플라스틱 조화는 환경오염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거의 중국에서 연평균 2천톤 이상을 수입하는데 이 중 약 1천557톤의 쓰레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이 21일 윤석열 정부의 대일굴욕외교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주도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의 겸 제3차 상무위원회의를 진행했다.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은 역대 최악의 굴종외교, 조공외교로 끝이 났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 정부에 군사협력·강제동원 제3자 변제·WTO제소 취하 등 굴종과 조공의 선물만 한 보따리 풀어주고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국토교통부에 요구해 최근 5년간 제주공항 출발 기준 기상악화 결항편 수 및 결항률에 따르면 기상악화로 최소 368편에서 최대 694편이 결항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운항(편) 8만2천98편 기상악화 결항편 694편 결항률 0.8%, 2019년 운항(편) 8만5천389편 기상악화 결항편 718편 결항률 0.8%, 2020년 운항(편) 6만1천 97편 기상악화 결항편 368편 결항률 0.6%, 2021년 운항(편) 7만4천453편 기상악화 결항편 557편 결항률 0.7%, 2022년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은 20일 규탄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과 어업인의 수많은 당부와 촉구를 외면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끝끝내 침묵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포기한 것이요, 국민의 생명권을 외면한 것이며, 어업인의 생존권을 팔아넘긴 것으로,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버렸다”고 맹비난했다.민주당은 “지난해 7월 일본정부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승인할 때부터, 저지 대응단을 꾸려 일본정부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