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소장 박우식)는 5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금일봉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에 전달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는 지난 2019년 7월 19일 개소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유전자·약독물·마약·화학 분석, 화재 및 교통사고 등의 감정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도내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 세모녀의 비극적 사건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에도 연중 6회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이 추석과 맞물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내 6월 30일 기준 복지사각지대 발굴현황을 보면 제주시 8천 65명, 서귀포시 2천109명 등 도내 1만 174명이 발굴됐다.발굴대상자 중 단순상담, 요청접수, 서비스의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처리자 이외 미처리된 대상자는 제주시 832명, 서귀포시 262명 등 1천94명이다. 이들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와 행정시 과장급 이상 공직자들은 22일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12일까지 도내 곳곳 어려운 이웃을 찾아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위문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으로 추진된다.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149개소 4천700여 명을 만나 9천500여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사
제주시에 따르면 기초수급보장 탈락 243가구 344명에 대해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권리구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585가구 835명에 대해 심의·의결 권리구제를 했다.권리구제는 올해 7월 말 기준 ▲부양거부·기피 및 가족관계 해체 인정 233가구 330명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재산 인정 3가구 3명 ▲자동차 일반재산 인정 4가구 8명 ▲보장비용징수 제외 3가구 3명 등 총 243가구 344명이다.기초수급보장 탈락가구는 기초수급권자의 소명과 담당 공무원의 사실확인조사를 거쳐 매월 개최되는 생활보장위원회에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과 시설은 이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나 일부 몰지각한 시설의 장과 운영자 등이 지원시설과 예산을 전용하거나 개인적 용도로 이용해 사회적 물의와 함께 도덕적 해이도 발생하고 있다. 많은 사회복지시설중 장애인의 사회문턱을 넘기 위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자립생활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적응훈련이 이뤄지는 ‘체험홈’이 입소자인 장애인보다 사적용도로 일부 숙박시설로 사용해 우려되고 있다.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A시설의 체험홈에 이같은 헤프닝 아닌 헤프닝이 발생했다.장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노인 낙상사고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인 낙상사고 예방사업‘은 제주시내 5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낙상사고 예방교육, 근감소증 자가진단, 근력강화운동 시연, 근력강화물품을 제공하여 노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2022년 제주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에 도전하는 만큼 노인낙상예방 분야 참여기관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 이하)은 5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0회 20시간 동안 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집콕 우울증 극복프로젝트 #반려식물, #식집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우울증 치유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종반에 20개의 우울증 평가 항목에서 사전, 사후 검사결과 우울증 감소율이 49.3%로 나타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기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60대 뇌병변 장애인 어르신은 식물을 매일 들여다보면서 지친 마음을 정화할 수 있어 조금 더 연장됐으면 하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제주도내 자살률 감축을 위해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고승화),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가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도민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회협약은 2020년 제주도의 자살률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사회적 갈등 해소와 도민 권익증진의 역할을 하는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주관해 추진했다.이날 사회협
서귀포시는 최근 폭염 속 아동의 안전한 돌봄이 취약해질 수 있어 폭염대비 ‘취약계층 아동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8월 여름방학 지역아동센터 집중 이용 시기를 감안해 2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아동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사업과 연계해 전기료 등 냉난방비로 센터별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여름철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지난주 취약계층 아동 232명(드림스타트아동 167, 가정위탁아동 6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비 5억3천600만 원을 투입하는 제주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를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종합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대상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으로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및
서귀포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연, 김명호)는 19일 세화1리 마을회(이장 김승범)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는 매월 1회 관내 마을회를 방문해 마을 주민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의 복지 욕구 및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표선면은 세화1리 마을회 및 지역 주민으로부터 취약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방문 상담을 실시해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담 결과를 토대로 민
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중증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제23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출품작을 7월 4일~31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제 23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의 공모 목적은 문화향휴권 보장 및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문화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 및 확산에 앞장섰다는 것.출품 자격은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 참혀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또한 장애인 미디어 교육 수료작 및 타 영화제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도 가능하며 별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관계
서귀포시는 청소년 한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취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하도록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시범사업을 7월부터 올해말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부와 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72% 이하(4인가구 기준 307만2천 원)인 청소년한부모 가정이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지원(자녀돌봄·건강관리), 자립지원(주거·취업) 관련 정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받고 멘토링, 심리치료 등 심리·정서 지원도 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관내 전 읍면동을
제주시는 저소득층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 진료비를 작년에 이어 확대 지원한다.市는 임신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 및 해산급여’를 지원한다.‘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작년 6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지난 6월 30일 ‘사회서비스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홍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기관은 노인을 위한 사회서비스(돌봄) 확대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사회서비스 및 노인일자리 증진을 위한 협력 ▶노인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연계 ▶노인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의 등 지속적 연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학대피해 장애인의 치료회복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독립 주거공간을 매입해 피해장애인쉼터를 마련해 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피해장애인쉼터는 인권침해 및 학대 피해로 인해 긴급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임시보호하고 심리치료,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시설이다.기존 피해장애인쉼터는 단기거주시설의 부속시설로 운영돼 왔으나, 피해장애인의 보호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주택을 매입해 공립 시설로 설치했다.또한 입소정원을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남녀 생활공간을
제주도내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건수가 늘고 아동학대 판정건수도 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유형 중 성학대와 신체학대도 꾸준히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법 개정 등으로 기존에 학대로 보지 않았으나 학대케이스로 인정되는 등 확대됐고 제주도에서도 신고유도 등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늘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 2019년 1천23건, 2020년 897건, 2021년 1천123건, 2022년5월현재 284건이었다.이에 대한 아동학대 판정건수는 2019년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형 ‘ABC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1가구당 400만 원 범위 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든 집을 떠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이웃들과 어울리며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장기요양 등급자 및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 중점 돌봄군 △퇴원(예정)어르신 △만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어르신 등이며, 필요도 평가 결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읍면동 및
서귀포시는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수요조사를 오는 7월 8일까지 추진한다.이번 수요조사는 노후되어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에 대해 읍면동을 통해 신․증축 및 개보수의 수요를 파악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 후 대상 경로당 선정해 2023년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으로는 신축의 경우, 내구년수 25년 이상(25년 미만인 경우 안전진단 결과 필요) 경과되고 건물로서 결함 등이 있는 건물로 사업부지 및 자부담 확보,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된
제주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이에 총 4천 42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신청이 완료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상해보험 적용이 시작된다.또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을 받도록 연중 추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