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제주지역 위성곤, 김한규 의원 등 국회의원 72명과 함께 13 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어업인 지원을 골자로 한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 지원법’)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현지 어민들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12일부터 약 2 주간 실시하겠다고 밝혀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로 다가온 상황이다. 윤석열 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지사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선거법 위반사건에서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를 법무특보로 임명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고 지적하며 “이것이야 말로 사적이유로 공적지위를 남용하는 전형적인 사례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국힘 제주도당은 “이번 법무특보 인사는 과거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면하게 해준 것에 대한 보은인사인가 아니면 향후 재판과정에 대비해 곁에 두고 상시적 법률자문을 받기 위한 궁여지책인가”라고 했다.이어 “도대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중단으로 제주 용천동굴 훼손을 막고, 용천동굴 하류 구간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추가 등재하라고 촉구했다.류 의원은 “지난 2007년, 제주의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용암동굴계가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특히 거문오름용암동굴계가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월정리 바다로 이어진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지점 인근 ‘용천동굴 하류 구간’은 2007년 당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세계자연유
4.3망언과 관련해 제주를 방문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방문은)지도부의 요청 때문”이라고 밝혀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또 다시 불똥이 뛰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김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의 그릇된 제주4‧3에 대한 인식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잇따른 지도부의 망언에도 공식적인 성명이나 논평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 지금의 사태를 야기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총선을 앞둔 여당인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힘빼기에 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내 모 고교에서 발생한 현직 도의원 자녀의 추행 사건이 31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며 “현직 도의원의 실명과 소속정당을 밝히지 않으면서 오히려 많은 억측들만 낳고 있다”고 밝혔다.국힘 제주도당은 “우리는 공직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아야 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인지하고 있고,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에 선출직 공직자의 가족이 관련되어 있다면, 그 공직자의 실명을 밝히는 것이 공익에 충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현직 도의원으로 거론되는 당사자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이 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저지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성의‧김기환‧박두화‧양홍식‧한동수‧한권 제주도의원, 문대림 제주도당 상임고문,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 당원 등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발대식 직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위성곤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기어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고 후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022년 11월 대표발의한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집단에너지사업은 1 개소 이상의 생산시설에서 복수의 에너지를 생산해 다수의 이용자에게 에너지를 일괄 공급해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제 4차 집단에너지 공급계획’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률이 15% 에 불과해 감축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명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사진을 합성한 모욕적인 포스터를 시내 280여곳에 불법 부착한 환경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경찰조사를 공개 비판한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더 신중히 원내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라”며 “민주당이 표현의 자유를 말할 입장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를 옹호한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에 직격탄을 날리며 맹비난했다.국힘 제주도당은 “김한규 의원이 모셨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인 2019년 국회 경내에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했다고 시민단체 대표를 직접 고소
국민의힘 제주본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상 초유의 추경예산안 파국에 대해 책임지는 인사가 도정에 단 한명도 없다”고 비난하며 “예산편성과 집행의 최고 책임자인 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사과표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국힘 제주본부는 “일반 공무원들 같으면 징계감”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서 비난의 화살이 도의회로 향하기만 바라지말고, 모든 사태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진솔한 반성을 통해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도지사의 책임성이야 무한대라고 보지만, 정치가 필요한 이 시기에 정무부지사는 지금까지 뭐했는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오월 정신은 헌법정신 그 자체‘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여야 모두의 공약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더 이상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오월 민주영령들을 기리며, 모진 세월을 살아오신 민주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서슬 퍼런 신군부 세력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5‧18 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8일 논평을 내고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어 온 5.18의 정신을 되새기겠다”며 “선열들의 많은 희생과 헌신 속에 꽃피워 온 자유와 민주주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국힘 제주도당은 “광주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75년 전 제주에 있었던 현대사의 비극도 잊지 않겠다”며 “다시는 이 땅에 개인의 존엄성과 자유가 훼손되는 폭력적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 될 것이고, 어떤 경우에도 국가는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것이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18일 5·18광주민중항쟁 43주년을 맞아 군사정권의 폭압에 결연히 맞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산화하신 오월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전두환과 노태우가 주도한 신군부의 군사쿠데타로 시작된 군사정권의 집권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광주 민중들이 군부에 맞서 싸운 오월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광주 시민들의 항쟁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이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5.18 민중항쟁 정신의 헌법 수록을 요구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알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개 개편에 대한 논평을 내고 ”행정체제 개편은 제주의 미래를 담보하는 백년대계이다. 또다시 실험적인 제도를 도입해서 제주의 발전을 볼모로 잡을 수는 없다“고 비난했다.국힘 제주도당은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인가“라고 반문하며 ”오영훈 도정에 제안한다. 후보 시절의 졸속공약을 억지로 성안시키기 위한 연구용역을 중단하고, 그동안 많은 논의와 숙성 과정을 거쳤던 기초자치단체장 직선제를 도입하는 것은 어떻 겠는가? 만약 이 논의에 도정이 나서겠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공론화
제주도내 학교들의 전기요금 증가율이 전년대비 59%가 급증해 냉방비 폭탄으로 전가되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찜통교실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냉방비 폭탄에 대한 정부와 교육당국의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1~3 월 학교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작년 2천 87억 원에서 올해 2천810억 원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723억 원, 34
바다식목일을 맞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10일 조천읍 해안도로 일대 정화활동을 펼친 데 이어 제주시갑 당원협의회도 한림읍 비양도 해안 정화활동을 진행했다.5월 13일 오전 9시30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는 40여 명의 당원이 참여했다.당원협의회 당원들은 청둥오리와 바다갈매기 등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진 ‘펄랑못’ 주변 정화에 공을 기울였고, 바다에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도 수거했다.비양도는 천연기념물 439호로 지정된 ‘호니토’ 등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섬인데, 나날이 증가하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사회적 관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형 이동수단 등 산업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어 토지 및 건축물까지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윤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현행법상 정부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제외했다. 반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형 이동수단 등만이 국가전략기술로 포함됐다.수출핵심이며 성장성과 부가가치가 큰 4차산업혁명의 주요산업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제주4·3특별법에 ‘수송시설(철도, 지하철 등) 이용지원’ 항목을 추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현재 제주4·3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는 다른 유공자와 달리 수송시설(교통수단)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형평성 차원에서 동일하게 국가,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철도와 지하철 할인이 제주4·3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도 제공되도록 개정안을 준비했다.5·18유공자법, 독립유공자법, 국가유공자법, 특수임무수행자 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상자와 이들을 직접 보호하여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자에게는
송재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한·일평화포럼’은 7일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진정한 반성과 사죄가 있는 한일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를 다루는 자리였음에도 일방적으로 우리가 양보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측의 미흡한 후속조치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해 ▲ 김대중 · 오부치 선언 계승 ▲ 일본군 피해자에 대한 사죄 ▲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중단 촉구 ▲ 한반도 비핵화와 동아시아 평화 비전 모색을 촉구하는 내용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공청회에 자생단체를 동원한다는 얘기가 속속들이 들어오고 언론에 자생단체 회원들을 동원하고 명부에 출석까지 확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고 주장하며 ”행정체제 개편 공청회에 자생단체들의 동원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은 ”내년 총선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타임테이블에 맞추기 위해 급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아닌지 아리송하다“고 비난했다.이어 ”도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한 후,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얼렁뚱땅 주민투표를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과 관련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김한규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의 최종 심사인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의견으로 승인됐고, 이후 제주도교육청에서 설계, 착공 및 개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학교가 신설되면 도보로 편도 50분 이상 걸렸던 아라동 내 초등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구 내 중학교 부재로 먼 거리를 다녔던 중학생들의 통학 여건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아라초, 영평초는 도내 대표적인 과밀학교로 통합학교 개교로 인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