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월 24일 임원진과 1, 2급 간부직원들이 참여하는 2024년 미래로의 혁신 도약을 위한 성과창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과제의 합리적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통제 정착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단의 미래사업 방향에 대해 다 같이 논의하고 경영혁신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사)제주언론학회(회장 김형훈)는 ‘2023 제4회 제주언론학술상’ 언론대상에 KBS제주 김가람‧문준영‧부수홍 기자의 ‘제주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LPG담합 연속 보도’를, 학술대상에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이승환 박사과정생과 이서현 교수의 논문 ‘JIBS ’제주시청자카메라‘의 저널리즘 함의’를 선정했다.언론대상을 받은 KBS제주의 ‘제주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LPG 담합 연속 보도’는 제주지역 LPG 충전사업자 4곳이 비슷한 시기 판매점에 공급하는 가격을 일제히 올리며 담합에 나섰다는 제보를 끈질기게 추적, 규명한 탐사 보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산지, 제주도중산간에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또한 강풍주의보와 풍랑특보도 발효됐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강풍과 폭설 등으로 23일 낮 12시 현재 377편이 계획됐으나 운항 3편 결항 196편, 기타 21편, 잔여 157편으로 나타났으나 기상악화로 결항편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운항 3편은 타이완 1편 출발, 중국 2편 도착편이 정상운항 됐다.이에 기상청과 제주도 재난당국은 이용객들이 제주공항에 나갈때는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를 당부했다.현재 눈길에 미끄러짐 사고가 연달아 발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과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심희정)는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2월 3일에서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와 도내 음악인들이 2018년 시작한 음악축제로 실내악 장르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전국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서울대 김다미, 최은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과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에 대한 직무 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제주개발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계법령과 사규에서 정한 직무상 청렴의무와 책임 준수에 대한 의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금지 △직위를 남용하여 직무관련자 또는 직원의 권리행사를 금지하는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공사는 설날을 맞아 한 달간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 임직원 및 유관
여수시청 김은미 선수가 올해 제주에서 첫 경기로 치러진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허원혁)과 제주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8회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이상 8㎞)가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졌다.김은미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29분 46초를 기록해 라이벌 김유진(29초55, 경산시청)과 정현지(30초35, 삼척시청)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삼척시청(정현지,
기상청은 22일 오후 3시 제주도북부중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2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0~20cm이고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눈이 예상되고 있다.또한 제주도에 강풍주의보와 풍랑경보 등이 발효됐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와 북부중산간에는 시간당 0.2cm 내외의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강약을 반복하며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사제비 11.7cm, 어리목 11.0cm, 삼각봉 10.5cm 등의 눈이 내렸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나선 오영훈 제주지사가 1심 판결 결과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기사회생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2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인 제주도 정원태 서울본부장은 벌금 500만 원을, 김태형 대외협력특보는 벌금 400만 원을 받았다. 사단법인 대표 고씨는 징역 6개월에 집유 2년,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이씨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이날 제주지법 1심 재판부는 2022년 5월 16일 열린 '상
풍랑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신고없이 서핑을 한 20대남성이 서귀포해경에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19일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귀포파출소 경찰관들이 순찰 중 중문해수욕장에서 신고를 하지 않고 서핑을 즐기던 2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수상레저안전법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파도 또는 바람만을 이용하는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할 경우 관할 해양경찰서나 지자체에 사전에 기상특보활동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만약 이를 위반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4 제21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귀포테니스장 및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전국동호인 테니스 선수 700여 팀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김영식)가 주관하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1번째 열리는 유서 깊은 대회로, 2022년에는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에서 최우수 대회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대회는 5개 부(△개나리·△국화·△혼합복식·△챌린저·△
데이트폭력을 경찰에 신고했던 20대 여성이 14층 오피스텔 난간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0시 30분경 제주시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난간 밖으로 추락해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고 사고 당시 경찰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추자도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북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또한 주말인 21일 모레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 오후부터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모레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예상 강수량(19~20일)은 20~70mm이고 기상청은 모레(21일) 오전(06~12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
서귀포시 한 보건소 군복무중인 공중보건의가 제주시내 요양병원에서 몰래 근무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보건소는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 현장 점검 과정에서 서귀포시 보건지소에 배치된 20대 공중보건의가 돈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당직 의료인으로 불법 근무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한편 공중보건 의사는 근 복무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서 일하며 다른 기관에서 일하거나 영리행위를 하는 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제주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술에 취한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119구급대원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30대 119구급대원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말경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한 동료 직원을 집에 바래다준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2월 초 A씨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023년 수행한 우리 바다 고래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참고래(50여 마리), 향고래(100여 마리 이상)가 동해 바다에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참고래와 향고래는 과거 우리 바다에서 빈번히 발견됐지만, 과도한 포경으로 1970년대에 멸종 위기에 처했고 포경이 금지된 이후에는 소수만 드물게 발견되어 왔다.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남서해 연안의 상괭이 개체수도 처음으로 확인했다. 충남 태안과 전남 진도 사이 연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2월10일~2월17일)을 앞둬 우리 수역에 대거 입어하는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특별단속(1월18일~25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완화 이후 우리 수역 내 입어하는 중국어선들의 조업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전 많은 어획량을 올리기 위해 매년 1월에 우리 수역 입어규모가 급증해 왔다.최근 5년 간 상반기 중 1월 불법 중국어선 나포 비율은 51.6%이다.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밀집 조업이 예상됨에 따라 주
헌혈 참여는 64세까지만 가능 하지만, 60~64세에 헌혈 경험이 있는 분의 경우에 한해 69세까지 가능하다. 이에 헌혈을 통해 헌혈정년식을 갖는 이채로운 모습이 연출됐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1월 10일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광선 헌혈자의 437번째 마지막 헌혈을 기념하기 위한 헌혈 정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광선 헌혈자는 25년전 회사 동료 가족이 급히 혈액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전사원이 헌혈 버스를 회사에 초청해 헌혈을 시작했고 사원 가족을 구하는 계기가 되어 오늘까지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김광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25일 실시하는 道체육회장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모두 2명이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기호 1번에 오용덕 후보, 기호 2번에 신진성 후보로 결정됐다.이번 체육회장보궐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1월 16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월 24일까지이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이 할 수 있으며, 후보자는 ▲어깨띠·윗옷착용 ▲전화(송수화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전송 ▲정보통신망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을 통해 지지·호소가 가능하다.道선관위 관
제주도내 A수협 직원이 업무상 횡령과 사문서위조행사 등의 혐의로 억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이다.제주경찰청은 이같은 혐의를 받는 도내 A수협 30대직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예산 관리 부서에서 근무하던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0여 차례 회삿돈 9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수협은 최근 감사를 벌이던 중 A씨가 업체 대금 영수증 등을 위조해 돈을 빼돌린 정황을 확인해 경찰에 고소했다.이 30대 직원은 빼돌린 돈의 대부분을 스포츠토토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카카오가 제주바다에 버려졌던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제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강성철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팀 팀장,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금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캠페인 일환으로 제주바다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재탄생한 ‘춘식이 패딩’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