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설의 공평하고 효율적인 이용과 관람객의 문화적·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공연·전시·기타 행사의 제공을 목적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대관을 실시하고 있다.대관 신청범위는 공연장(대극장 및 소극장), 전시실이며, 서귀포예술의 전당 기획공연과 무대 점검일을 제외한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대극장은 문화예술 교류 및 진흥을 위한 전문 공연, 소극장은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활성화 및 문화예술 관련 행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2월 총 민원 발생량은 총 99만3천285건으로 전월 109만 29건 대비 8.9%가 감소했고, 전년 동월 95만9천454건 대비 3.5% 증가했다.이중 2월 광역자치단체 민원은 총 6만7천576건으로 전월대비 2,.6% 증가했다. 제주도는 2월 469건의 민원이 발생해 전월대비 4.9% 증가했다.2월 전국교육청의 민원은 총 7천480건으로 전월대비 10.65% 감소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2월 57건이 발생해 전월대비 –1.7% 감소했다.3월 3주차 총 민원은 26만4천647건으로 이는 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24일 제주 4.3평화공원 내 행불인 묘역을 찾아 묘비 청소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김태현 후보는 “궂은 날씨지만 제주 4.3평화희생자유족청년회 등 많은 분들과 함께 묘비를 닦으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며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 저부터 더 행동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저희 아라동에도 잃어버린 마을이 있고 4.3길이 있다”며 “아라동
도내 한 야외 주차장에서 주차 중 뒤로 밀리는 차량에 30대 운전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40분경 제주시 이도이동에 있는 한 주택가 야외 주차장에서 A(36)씨가 승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나 119는 CPR을 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히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사고 차량 소유자로 같은 날 오후 9시25분경 경사진 노면에 주차를 하고 내렸다가 차량이 뒤로 밀리며 깔리는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서귀포로 이주하게 되는 이주민들을 상대로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기철 후보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시대에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시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해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강창일 전 주일본대사와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이 24일 오후 위성곤 손심엉 캠프를 격려 방문했다.강창일 전 대사는 제주시갑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주일본대사를 지낸 바 있다.강 전 대사는 위성곤 후보와 서귀포시 도의원 및 캠프 관계자 등을 만나 “민생이 어렵고, 대한민국이 위기인 만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송재호 국회의원도 “제주와 서귀포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응원했다.위성곤 후보는 “최선을 다해 주민 한분 한분
강순아 제주시을선거구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여성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돌봄, 재생산 등과 같은 여성 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강순아 후보는 “제주도 내에서 출마하는 후보 중 여성은 제가 유일하다”면서 “제22대 국회에 진출해서 그간 아이를 키우고 성평등 교육 등을 해오며 느꼈던 우리 사회의 여성 문제들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여민회, 제주녹색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민주노총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제주도 사회복지사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근무환경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제안했다.또한 "아동을 비롯한 소규모 시설에는 사무원이 부족해서 사회복지사가 사무부터 급식까지 도맡는 경우가 많다"며 “소규모 시설 사무원 등의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이에 김 후보는 "7월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사회복지사법이 개정됐다"며 "제주에도 권익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구 김승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말실수를 빌미로 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입장을 물으며 민주당 깍아내리기에 나섰다.김승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면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고 밝혔다.김승욱 후보는 ”또한 최근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 ‘강원서도 전락’발언 등 여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 등에 대한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명확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25일 KCTV에서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에 참석했다.문대림 후보는 공약 소개 코너에서 1차산업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을 차분히 설명했다.문대림 후보는 50여 분간 이어진 토론에서 시종 차분하고 여유 있는 어조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도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들을 설명하려 노력했다.문대림 후보는 ‘예, 아니오’로만 대답을 강요하는 고광철 후보의 검찰 취조식 질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려는 태도를 견지했다.문대림 후보는 방송 말미 마무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선거구 후보는 25일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4.10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합동토론회’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문대림 후보는 도민께 사과하고 후보사퇴”를 촉구했다.고광철 후보는 자유토론 시간에, 송재호 의원과 문대림 후보간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공개됐던 ‘통화 녹음’ 내용에 나오는 인물이 “송재호 의원과 또 다른 인물이 문대림 후보 아니냐“고 당사자인지를 직접 물었다.이에, 문 후보는 처음에는 ‘제가 이자리에서 답변할 가치를 못느낀다’라며 모호한 답변을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건수가 많았다.2024년에는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했고, 올해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 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제주시는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노형 미리내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노형동 1887번지 미리내공원 내에 간이형 18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은 2023년 11월 공원 조성계획 수립 후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4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해 6월 중 공사를 완료하고, 잔디 활착 및 정비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편의시설 등 확충해 이용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며, 간이형인 해당 파크골프장은 우선 상시 개방해 도민뿐만 아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위원장 양윤삼 안전복지국장) 회의를 열어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 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2023년도 부담액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25일 ‘한국어학급’이 개설된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방문해 현장에서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다문화 한국어학급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한국어교육과정(KSL)을 활용해 생활 한국어 및 학습 한국어 등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을 집중 받으며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직접 한국어학급 개설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처음으로 제주에서 운영되는 한국어학급에 대한 현황과 애
서귀포시는 매년 연고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신청을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함에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신청 기간내 접수된 분묘는 6~7월 약 2개월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
우당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우당도서관은 ▲‘시를 위한 몇가지 질문’을 주제로 나태주 시인의 북 콘서트,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 일환인 ‘제주시 올해의 책’선정 발표,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 4.3관련 도서 전시 등을 진행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교향악축제’ 참가에 앞서 제주도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기 위해 프리뷰 콘서트로 진행된다.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jejusi.go.kr/artjeju/main.do) 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관람료는 일반 5천원, 일반단체 4천원(10인 이상), 청소년 3천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
제주아트센터는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을 4월 20일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종묘제례악은 조선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제례악으로, 노래와 춤,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다.왕의 문덕(文德)과 무공(武功)을 찬양하는 노래 악장(樂章)과 문무와 무무 두 종류의 춤, 일무(佾舞)로 구성된 걸작이자,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에 최초로 등재된 한국을 대표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을 포함한 출연진만 총 7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작품이다.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