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천103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245% 증가한 수치이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63% 수준을 회복했다.지난해 제주지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0만9천350명으로 전년대비 720.6%가 증가했다. 그러나 2019년 172만6천132명이 제주를 찾은 것과 대비해 .41.1% 회복세를 보였으나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대비 6.42%만 제주를 찾았다.제주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관광 1번지가 아니고 관광변방으로 보여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중 100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에 따르면 현재 도내 138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교통통합플랫폼과 연계된 ‘스마트 횡단보도 통합관리시스템’도 이번에 구축해 빅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운영 및 시설물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 시스템 운영으로 초등학교 인근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지난 1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 한라초등학교 북측 단일로에 설치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은 운영 초기 하루 위반차량이 평균 31건이었으나 1개월 운영 결과 21건으로 32%가량 감소했다. 도련초등학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위기의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3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금 상환유예 ▲‘먹깨비’ 배달료 지원 ▲탐나는전 인센티브 상향 ▲노란우산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특별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한 대출금 상환유예와 분할상환으로 경영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구매물품의 도외 택배비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료를 지원한다.연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 결제 시 매출 규모에 따라 적용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 안전과 나눔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에는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관광객 불편 해소 ▲안전 및 비상진료 대응 강화 ▲나눔이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 등 4개 중점 분야가 포함됐다.특히,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 자원봉사 주간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민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제주도는 이와 함께 △5개 분야 물가점검 및 농수축산물 안정적 수급 관리 및 소
제주 바다에서 낚싯줄에 얽혀 죽거나 다치는 남방큰돌고래가 자주 목격되고 있고 2015년 이래 낚싯줄에 얽힌 채 발견된 제주남방큰돌고래 5마리로 모두 폐사됐다.이런 가운데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이정준 팀은 2023년 11월 8일 어미와 함께 있는 새끼돌고래의 주둥이와 꼬리지느러미가 낚싯줄에 얽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발견된 이 돌고래에게 '종달'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낚싯줄은 종달이의 몸에 파고들어 깊은 상처를 냈고, 꼬리에 달린 낚싯줄에는 발견 당시보다 더 많은 해조류가 달라붙어
◆ 1월 4번째주(1월 2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 0.07% 하락- 전국주택가격동향 1월 4주(1월22일 기준) 매매가격 0.05% 하락, 전세가격 0.02% 상승▲ 제주 1월 22일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7% 누계 -0.17%... 전세가격 변동률 -0.04% 누계 -0.09%- 제주(-0.04%→-0.07%) 지역별 혼조세 제주시(-0.07%)는 애월·조천읍 위주 하락. 서귀포시(-0.04%) 동홍동 위주로 하락.◆ 2023년 연간 전국 지가 0.82% 상승....제주 –0.41% 전국 최하위- 2
대부분 학부모들이 찬성하고 원하며, 국민의힘이 총선 저출생 공약으로 내세운 늘봄학교 추진에 전교조 제주지부 등이 반발하며 꼼수로 규정하고 “늘봄학교 전면철회”을 촉구했다.이번 국민의힘 늘봄학교 공약에는 예산 지원과 늘봄학교 운영 시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다.그러나 전교조 제주지부는 제주도교육청의 준비부족과 ‘학생의 삶’에 대한 고려 없는 늘봄학교를 반대했다.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로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제주 최대 설 명절이 다가오고있으나 제주지역 기업들은 기업경기를 코로나19 이후 가장 최악으로 보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1월중 제주지역 업황BSI는 47p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40p로 전월대비 9p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47p로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전국 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교해 1월중 제주지역의 업황BSI는 47p로 전국 업황BSI 69p보다 22p 낮은 수준을 보였다.업종별로 제조업(제주 40p, 전국 71p)은 31p 하회했으며, 비제조업(제주 47p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맹비난하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세계 10위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경제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탐욕에 ‘후진국’으로 전락하기 직전”이라며 “서민들은 열심히 일해도 이자 갚기조차 어려워 길거리로 내 몰리는데, 윤석열 정권은 재벌과 대기업 부자감세로 나라 곳간 거덜 내고, 그 책임을 서민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초석을 다졌던 저로서는 작금의 위중한 현실에 차마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약 28만 1천 원, 대형마트는 약 38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9%, 5.8% 상승한 수치다.최근 몇 년간 꾸준한 물가 상승으로 올해 설 차례상 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이 같은 조사는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설 명절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물가상승을 방어했던 효자 품목들에서 반전이 있었다. 차례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산지, 제주도중산간에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또한 강풍주의보와 풍랑특보도 발효됐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강풍과 폭설 등으로 23일 낮 12시 현재 377편이 계획됐으나 운항 3편 결항 196편, 기타 21편, 잔여 157편으로 나타났으나 기상악화로 결항편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운항 3편은 타이완 1편 출발, 중국 2편 도착편이 정상운항 됐다.이에 기상청과 제주도 재난당국은 이용객들이 제주공항에 나갈때는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를 당부했다.현재 눈길에 미끄러짐 사고가 연달아 발생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나선 오영훈 제주지사가 1심 판결 결과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기사회생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2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인 제주도 정원태 서울본부장은 벌금 500만 원을, 김태형 대외협력특보는 벌금 400만 원을 받았다. 사단법인 대표 고씨는 징역 6개월에 집유 2년,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이씨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이날 제주지법 1심 재판부는 2022년 5월 16일 열린 '상
◆ 1월 3번째주(1월 1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 0.04% 하락- 1월 3주(1월15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매매가격 0.04% 하락, 전세가격 0.02% 상승 ▲ 제주 1월15일 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4% 누계 -0.11% 전세가격 변동률 -0.02% 누계 -0.06%◆ 제주 2023년 항공교통량 17만5천37대 일평균 480대 2022년 대비 1.2% 감소김포공항 15만1천285대 2022년 대비 5.9% 감소, 인천공항 34만7천491대 82.7% 상승◆ 관세청, 마약 은익 적발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의 저감 실천의 해를 선언하고 토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1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22년 수행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4차 회의에서는 비료, 농약, 연구, 교육 4개 분야의 10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토론과제로 선정된 비료 시비처방 농가 이행사항 점검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획조정실장에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을, 경제활력국장에는 김인영 부이사관을, 우주산업·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혁신산업국장에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을 발탁 임용했다.이어 김양보 문화체육국장,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1970대년생 젊은 국장들을 전진 배치했고, 농축산식품국장에 강재섭 상하수도본부장을, 기후환경국장에 강애숙 지방부이사관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김병훈 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임용했다.특히 민선8기 들어 도입한 성과우수 공무원 발탁추천제를 통해 4명(4급 2명, 5급 2명)을 승진 발탁
서귀포시는 올해 농․수․축산업과 경제일자리 분야에 417개 사업에 2천19억 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지역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업분야에 104개 사업에 1천50억 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방풍수 정비, 토양 피복, 원지정비(101ha) 등 당도 올리기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부지역에는 호라산 밀(200ha)을, 성산지역에는 유채유용 유채(100ha)․녹두(20ha)․가을비트(10ha) 등 지역별 특화 작물을 육성한다.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해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공개하고, 관련 업체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에 제주도내 건축물 고도제한 등 완화정책이 30여년 만에 꿈틀거리고 있다.이번 용역에는 2040도시기본계획상 주거.상업지역으로 지정된 59.9㎢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고도기준을 수립하게 된다. 현행 고도기준이 수립된지 30년 가량 지나 제주시 일도지구와 원도심 등의 고도제한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도내 지역별 건축물 고도 제한은 지난 1994년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에는 설 연휴기간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비상진료 등 응급의료체계 확립 등 11개 분야 추진대책이 포함됐다.이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안전점검을 강화한다.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1일 16명(도 6명, 행정시 각 5명)이 투입돼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 △보고체계 유지‧긴급대응 △대설‧한파 대비 등을 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결국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을 17일 도지사에게 권고하게 됐다.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도민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의 의견이 갈렸으나 종합적인 연구용역 등 결과 도민참여단 의견이 반영되게 됐다.이날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문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민경청회,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도출한 결과다.이에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최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
청정제주의 기치를 내건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수행정이 하수 재이용율은 1.8%로 전국 꼴찌였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제주도의 하수관로 보급률도 광주 67%, 충남 75.2%에 이어 77.5%로 전국 3위로 전국 평균 86.1%에 못미쳤다. 또한 제주하수도 보급률은 93.3%로 전국평균 95.1%대비 적었다.이에 연안 백화현상 등 연안생태계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과거 제주의 하수도 행정은 하수관로 보급률 통계수치 조작으로 큰 곤역을 겪은 후 지속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이 같은 결과발표로 환경오염의 최대 주범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