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에서는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해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고 ‘을큰허게 간 소중한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창천초 관계자는“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제주특별자치도 여창수 대변인은 2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날 진행된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모두 발언들과 간부들과 진행된 내용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전달했다.▲ 1차산업 푸드테크...감귤산업에 NFT 접목 교육 필요오영훈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1차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를 아우르는 기업들과 1차산업이 연계해야만 새로운 방행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푸드테크를 강조하며 “감귤산업에 NFT 블록체인을 행정시, 농업관련단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접목해 (원산지표시등)교육을 통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지방근무 공무원이 한직”이란 성명에 우려와 비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한동수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향해 “지방비하 발언부터 성찰하라”고 맞대응했다. 또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혼탁선거를 만들려는 노력이 기가 차다”고 맹비난했다.민주당은 “위성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성명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선관위 안내를 받아 적법하게 선거운동을 한 상대 후보의 가족에게 날조한 죄를 뒤집어씌우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었다”며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는 택배 요금을 육지와 동일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에 따르면 제주도 홈페이지에서는 65억 원 택배비 지원 예산을 쓰겠다고 자랑하듯 광고하고 있다는 것. 1건당 3천원을 지원하며 10개월간 예산 65억원을 쓰겠다고 한다. 그것도 혈세인 예산으로 이런 저런조건 달아서 지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시적 예산지원은 근본 해결책이 아니다.고광철 후보는 “도민 위해 예산을 쓰는 좋은 정책 같지만 도민 달래기용일 뿐, 크게 보면 결국 도민만 불쌍하다”며 “오영훈 도정은 작은 선심으로 택배비 근본문제를 호도하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선거구 위성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손심엉 캠프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종창 선대위원장은 “지난 8년간 열과성을 다해 뛰어온 위성곤 후보를 다시 한 번 국회에 보내 지금까지 성과를 마무리하고 보다 많은 일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기회를 주자”며 필승을 다졌다.위성곤 후보는 “언제나 처음처럼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서 서귀포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최근 서귀포시 귀농귀촌 교류센터를 방문해 협의회로부터 정책 건의를 받고,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농지 이동 제약 규제의 제도 개선과 농지법 개정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으며, 서귀포 귀촌귀농 교류센터 설립에 대한 공약 이행 미비에 대한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고기철 후보는 "귀농귀촌인들이 겪고 있는 농지 이동의 제약과 관련된 법적 규제는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농지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통해 귀농귀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백경훈)은 ‘2024년 대학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22일 제주삼다수공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65명의 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대학생 부문 장학생 선발에 총 513명이 지원해 7.8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합산해 최종 65명을 선발해 1인당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제주삼다수재단은 오는 4월까지 2024년도 삼다수 중·고등학생 장학생 총 105명을 제주도내 각 학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면 개편해 시행할 방침이다.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반영해 제주의 경제환경에 맞도록 제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변경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공적 기능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한 효율적인 자금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참여기관은 제주시청(주민복지과), 제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제주여성새일센터, 제주중장년내일센터, 제주근로자건강센터 등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석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는 심화되는 상황이다.가격 미공개 LPG 판매소도 조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한다.국제가격-정유사-주유소에 이르는 유통 단계별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정유사 및 도내 주유소의 유통비용·마진 등을 조사해 제주도 누리집에 매주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국제유가 변동 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3월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4·3 76주년을 기념하는 ‘동백꽃을 품은 해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주해녀문화와 더불어 제주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전시 중인 김하영 해녀작가의 ‘LOOK INTO 들여다봄’전시와 연계해 동백꽃을 품은 해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다.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제주4·3에 대해 알아본 후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직접 만들고, 동백꽃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어 외 타 품종 양식을 희망하는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바리과 등을 양식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식산업발전법’ 제43조 및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제21조에 따라 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어촌계, 법인 등)로 공모일 현재 광어 이외의 어종을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희망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3일까지 도 수산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광어 이외의 어종을 양식하는 어가 4개소에 8천500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직무발명품종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의 도내 신속한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5년간의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맛나봉’ 5만6천500주, ‘레드스타’ 5만4천500주, ‘설향’ 3만9천300주 등 총 89㏊에 식재 가능한 15만 300주가 도내 한정 보급될 예정이다.올해 종자업체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년생 묘목이 농가에 보급된다.농업기술원은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감귤의 신속한 농가 보급과
제주의 독특한 고유 향토 음식문화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키 위해 마련된 16개 사업에 5억1천100만 원을 투자해 관광자원으로 키운다. 또한 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맞춰 2023~2027년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6천200만 원을 투자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제주도는 22일 道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도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2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진료 예약·안내, 협진 의뢰 등 발달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한 행동치료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시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해 발달장애인에게 행동문제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해 고령층 등 고위험군 고열, 저혈압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 치료가 필요하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은 국내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으나,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 역학조사 및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실험실 병원체 표본감시, AriNet)을 통해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미CDC)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겨울잠이 깬 일본뇌염매개모기 관리를 위해 3월 25일부터 제주를 포함한 부산, 경남, 전남에서 먼저 감시사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본뇌염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르고, 일본뇌염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그 중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이런 일본뇌염 환자 위험 관리를 위해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채집과 병원체 감염 확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감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 49개 지점[질병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13개 지점), 국방부(4개 지점)
◆ 3월 3주(3월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변동률 –0.04% - (3월18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매매가격 0.03% 하락, 전세가격 0.02% 상승 ▲ 제주 주간매매가격 변동률(3월18일기준) -0.04% 누계 -0.61% 주간전세가격 변동률(3월18일기준) -0.02% 누계 -0.25%◆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 ‘케이-관광 세일즈’…‘케이-관광 로드쇼’ 개최 - 업계, 지자체와 함께 일본 골든위크(4. 27.~5. 6.) 기간 방한객 유치 나서 - 일본 2023년 방한객 규모 1위시장(23
서귀포시의 폐비닐 발생량은 도내 전체의 67% 차지해 영농폐비닐(하우스, 멀칭) 3천212톤을 수거해 5억1천600여만 원을 지원했고, 폐농약용기류 192톤을 수거했다. 폐농약용기류 지원금 3억7천3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했다.또한 서귀포시는 멀칭폐비닐을 포함한 영농폐비닐수거사업에 멀칭폐비닐을 포함해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폐비닐 등급에 따라, ▲A등급 190원/kg ▲B등급 160원/kg ▲C등급 130원/kg의 보상금을 집하장
서귀포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한편,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원으로 하시모토 마사타가 구루메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일본 국제 교류단이 서귀포를 찾았으며, 중국에서는 정취엔수 다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