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7일 이번 총선에서 선택받아 국회에 입성하면 ‘항공고도제한’ 완화를 반드시 해결하는 관련 법을 제정하고 또한 관련 위원회 구성을 당론으로 결정하겠다고 공약했다.최근 국제적 항공사고의 원인이 기후, 조종사의 과실 및 항공기의 기계적 결함 등이라고 판명되고 있는 반면, 현행법은 공항 주변에 설정된 장애물 제한표면 높이를 초과하는 건축물․구조물에 대해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그러나 공항 주변 주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비현실적인 규제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ICAO(국제민간항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위캔두잇’ 20대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20대 청년 릴레이 ‘Hear 위 go’ 2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위캔두잇 (Wi Can Do It)’ 선대위는 서귀포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구성됐다.이번 출정식에서 20 대 청년선대위 위원장으로 박주영(27) 군이 임명됐으며, 위캔두잇 선대위는 앞으로 4·10 총선까지 청년의 목소리 청취, 투표독려 등 다양한 서포터즈 활
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강 후보는 기자회견 서두에 아동복지센터에서 일하며 부모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주눅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며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도 대접받고 사람답게 살면 안되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왜 이리 여러 폭력에 시달려야하는가” 라는 의문을 품으며 “결국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정치라고 생각했다. 정치가 바로 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길이 저를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출마의 변을 토해냈다.이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4일 본인의 SNS를 통해 국힘소속 조수연 후보의 제주 4.3 왜곡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입성 시 재발 방지 조치를 약속했다.고기철 후보는 ”우선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 4.3 특별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이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 4.3에 대해 알리는 데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SNS를 통해 ""총선 끝나고 고소할 리스트에 진중권 선생님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비판했다.김한규 후보는 "이틀 전 대통령실 수석이 언론인들을 상대로 말 안 들으면 칼로 찌를 수 있다고 협박하더니, 이제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분도 방송 패널을 겁박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부·여당 인사들의 협박성 발언과 망언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며 "정부·여당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협박 캠페인인가?"라고 꼬집었다.이와 함께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이 “MBC는 잘 들어...“내가 (군)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밝혔다.이에 문대림 캠프는 현지홍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발언 당사자는 윤석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황상무”라며 “황상무는 농담이라고 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MBC 기자나 MBC 구성원들이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비판적 언론에 가하는 노골적 적대행위 등을 감안하면 위협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우려했다.문대림 캠프는 “윤석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김태현 후보는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新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김태현 후보는 “아라동 중앙로·첨단로·애조로 등 도로는 출퇴근 및 물류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제주도의 동맥과 같은 도로”라며 “최근 주거·과학단지의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의 도로는 차량 및 물동량 쏠림과 정체현상이 일상화 되었다”고주장했다.이어 “애조로가 내년 5월 이후 완전 개통시 일주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아라동 지역은 더 큰 차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아라동을선거구) 무소속 입후보예정자 대상으로 16일부터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고 밝혔다.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아라동을선거구)는 선거권자 100명 이상 2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선거권자 추천을 받을 때는 관할선거구선관위가 검인(청인 날인)·교부하는 추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민주당 제주도당이 국힘 소속 대전지역 한 후보자의 4.3관련 과거 SNS발언이 불거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4.3을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그 못된 버릇부터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재명)당대표부터 입단속을 시키고 나서 남의 당의 허물을 비판해 달라“고 직격했다.국힘은 ”당대표라는 사람은 ‘2찍’이라는 개딸들이 쓰는 인터넷 은어를 통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모욕줬다. 인종차별과 같은 망언“이라며 ”또 막말로 어제 갑자기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후보는 과거 목발경품 발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 서귀포시선거구 고기철 후보를 겨냥해 “(국민의힘)4·3망언을 한 태영호, 조수연 후보의 공천 철회 요구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은 “고기철 후보는 최근 4·3 왜곡발언으로 제주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는 조수연 후보에 대한 입장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며 “고 후보는 조수연 후보의 행태에 대해 ‘상처를 치유해야 할 정치인의 이런 발언을 들을 때마다 저 역시 큰 상처를 받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힌바 있다.이어 “고 후보는 ‘이는 어찌보면 제주에 여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5일에도 오전 7시 20분경부터 제주시 노형 오거리에서 ‘간병비, 의료보험 적용!’라는 자신의 총선 공약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유권자들과 아침 인사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다.문대림 후보는 “아침 인사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줄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이 되도 아침 출근길 인사 때 시민을 향해 깊게 고개를 숙이던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문대림 후보는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문종일 금융노조위원장, 김형주 국장이 참석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도청 내 노동 전문인력 충원 ▲제주노동청 분리·독립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노동권익센터 확대·개편 공약에 대해 기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이 뒷받침됐으면 한다"는 제안도 건넸다.이에 김 후보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노동권익센터로 확대·개편하는 것이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노동현장에서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의 제도 보완 및 예산확대로 농가의 농번기 등에 경영안정과 농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50%씩 부담해 지역농협 예산을 지원하지만, 참여 농협 상당수가 이 사업과 관련해 적자 상태라는 것.김승욱 후보는 “우선 지역농협이 농가 대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형태여서 국민연금을 부담해야 한다”며 “날씨가 좋지 않거나 일거리가 없어 근로자가 일을 하지 않은 날의 임금도 농협에서 떠맡는다. 게다가 농가는 근로자를 사용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사회적경제 부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열렸다.강순아 후보는 주요 공약인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공약과 함께 녹색정의당의 사회적경제 부문 주요 공약과 그 내용을 설명했다. 강 후보는 “2028년까지 아라캠퍼스로 통합이 추진되면서 비게 될 제주대 사라캠퍼스 부지에 제주형 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 부문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강 후보는
최근 스웨덴의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V-Dem Institute)에서 발표한 '민주주의 리포트 2024(Democracy Report 2024)'에서 한국은 0.60점을 받아 47위를 기록했다. 2019년 18위, 2020-21년 17위, 2022년 28위였으나 급락했다.한국이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뒷걸음질 친 나라의 대표적 케이스다.이 보고서는 179개국의 민주화 수준을 '자유민주주의지수(LDI)로 수치화해서 비교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웬만한 나라보다도 더 낮은 순위로 떨어져 국제사회의 평가가 우려되고 있다.이는 언론에 대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로 봉행된다.문대림 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대림 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정치인 모두가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
최근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대전 서구갑 조수연 예비후보가 제주4ㆍ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사회에 충격을 안겼다.조수연 예비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다”라는 망국적 발언으로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 또한 의심받기 시작했다.무소속 김영진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이렇듯 그릇된 역사인식을 지니고 있는 후보를 공천에서 제외하는 것은 물론 탈당 조치를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제주4ㆍ3의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선거 필승을 다졌다.김승욱 후보는 “도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상호비방하고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며, “제주시 동부권 발전, 민생 회복과 도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동부권 신도시건설과 제주 농산업 혁신, 감염병 전문병원 및 관광청의 유치, 제주 구도심 활성화, 제주 환경을 위한 정책 등을 약속하면서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과 같은 당 정치인 등 50여명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고기철 후보는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또한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에 있으나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 개설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로 확장과 매출액 증가 역시 정책 추진의
오영훈 도지사의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한다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논평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의 의무는 너무나 당연하기에 일정부분 공감한다”며 “하필 오늘 이 같은 논평을 내는지 의심의 눈초리를 지울 수 없다. 국힘 총선 후보의 제주4‧3 망언이 알려지면서 제주도민사회의 지탄을 물 타기 하려는 수순은 아니길 바랄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기본적인 팩트도 없이 떠보기식 논평을 남발하는 것은 공당의 자세도 아닐뿐더러 공당의 품격을 실추시키는 일”이라며 “공직자가 부당하게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면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