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교육감’을 표방하는 제주도교육감선거 고창근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학교 3년의 시기를 자신의 적성을 찾는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로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펴왔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시험 없는 학교, 진로체험활동 기관 부족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면서 준비없이 진행된 부실정책의 전형을 보여줬고 제주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내실화 혹은 정책의 전반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이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불만이 매우 큰 상황에서 진로교양위주
김용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 관리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주도 GIS(지리정보시스템)가 과도하게 탄력적으로 적용되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예측가능한 권역별 보전, 규제완화 지역 지정을 통해 환경보호와 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 GIS는 2000년 제주도 전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됐다.선보전 후개발의 원칙하에 보전등급별 면적을 정했던 1997년의 ‘중산간지역 종합조사’를 확대해 보전과 개발 두등급으로 나눴다.김용철 예비후보는 “결과적으로 절대보전이 필요한 상위등급은 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들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도민사회에 많은 혼란과 충격을 주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달 3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출마예정자 B씨 측 인사들이 도지사 출마 동의라고 적힌 문서 작성을 기획하고 위법하게 서명을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데 이어 다른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인 A씨의 부인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A씨의 부인은 법무부 소속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에 SNS단체 대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간의 발전 격차가 너무 크다”며 “서귀포를 제주시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을 공약했다.장정애 예비후보는 “서귀포 시내에 종합병원과 대학교가 부족하고 초등학교도 부족하며 공적 영역의 지원과 생활복지 혜택도 서귀포가 제주시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세계 초일류대학의 분교를 유치해 폐교된 탐라대학교 건물을 부활시킬 것”이라며 “도립 서귀포 병원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서귀포 발전의 견인차를 가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같은 취지에서 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고입선발 방식의 잦은 변화는 교육 현장과 학부모, 학생에게 혼란만 가중한다”며 “초등학교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견 반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2019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부터 반영된 중학교 내신 100%를 두고 학부모들의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며 “고등학교 진학 후 학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100% 내신을 기반으로 한 고입선발 방식은 최근 도입하였기에 급작스런 변환 보다는 고입선발 고사의 부활 등 다양한 의견
정의당 고은실 제주도의원이 4년간의 도정활동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아라동 지역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고은실 예비후보는 “아라동인 경우 중고등학교가 집중되어 있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 반면 청소년들의 쉼터와 소통공간이 부족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부족한 편”이라며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게 아라동을 돌봄특구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또한 “어른신들의 놀이터인 ‘노치원을 설립’해 코로나로 우울해 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즐거움을 드리고 어르신들의 에너
국민의힘 하민철 전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하 예비후보는 5일 제주시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사전 선거운동을 개시했다.8, 9, 10대 내리 3선의 도의원을 지낸 하 예비후보는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출마선언에서 그는 “3선의 경륜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연동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한 안전, 문화,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에 대해 전격 제안해 성사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이에 대해 화답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알려져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보수와 진보 1:1 빅매치가 성사될 전망이다.5일 오전 고창근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단일화를 위한 최후 방법을 공식 제안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2개월 간 저를 비롯한 4명의 교육감 예비후보가 바른교육연대 주관으로 수차례 만남을 가지고 제주도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으나 여론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민주당, 일도2동 갑)이 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재선에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박호형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일도2동 갑 주민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며 ‘더 행복한 우리동네, 더 살맛 나는 우리동네’라는 부제와 함께 ‘민생안정’이라는 3대 핵심 공약을 전했다.주요 공약으로 ▲일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완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신산공원 빛의 축제’ 지속 개최와 신산문화관광벨트화 완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선 지중화 사업 지속 추진(고마로, 신산머루 등)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제주시 삼화지구 부영아파트 분양전환 논란과 관련해 “분양전환 절차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일방적인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당사자들이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제주시 삼화부영6차아파트사무실에서 임차인연합회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분양전환 관련 임차인들의 입장과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임차인연합회는 “삼화부영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이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임차인과의 협의를 통해 감정평가를 재
‘소통 도지사’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벌써 16년이 됐지만 거대 여당의 견제를 가장한 무조건적 반대는 성장을 퇴화시키고 오히려 도민 불안감만 키웠다”며 “20년동안 제주의석을 독식하면서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선두에 서야할 국회의원들 조차 갈등을 방치하고 정치적 입지만 챙긴 결과”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다.이어 “5개의 공공기관 설립과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소통 플랫폼 마련 등으로 제주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 그리고 도민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19 등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호흡기 건강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특히 매연과 브레이크 등 차량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다가오는 살인자’인 미세먼지가 도로상에 쌓여 도로재비산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국가미세먼지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지역 제주 도로에서 대기오염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비산먼지 발생량 중 도로재비산먼지, 학교운동장, 농축산활동, 건설공사, 건설폐기물 재활용시설분야 순으로
오영훈 국회의원은 제주삼화지구 10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에 대한 갈등에 대해 행정당국의 즉각적 조치를 촉구했다.오영훈 의원은 ”2018년 과도한 임대주택의 임차료 증액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을 의무화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대표 발의해 개정하는 등 경제적 약자를 위해 힘써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행정당국의 협의사항 불이행으로 인한 이번 사태로 그간 오 의원의 노력마저 물거품이 되었다는 것. 이에 오 의원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서민 주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우리 아이들은 IB 교육과정의 실험대상이 아니라“며 ”교육정책은 일관되고 무엇보다 신뢰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혼란을 주고 있는 IB 교육과정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핵심정책을 정면으로 비난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IB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학교는 전국 일반 국공립학교 중에서 제주와 대구 두 곳 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 해소가 시급한 상황에서 실험적인 교육과정은 학생과
‘서민 도지사‘ 국민의힘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업체선정·평가식·보고서 부실 등 삼화부영 3·5·7·8차 아파트 분양전환용 감정평가를 재실시해야 한다”며 “제주시와 제주도는 삼화부영아파트 분양전환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장성철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시가 3월 22일 삼화부영 3·5·7·8차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에 송부한 감정평가서아 관련해 “감정평가법인 선정 방식 및 감정평가서의 내용 등을 고려할 때 ‘공공건설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는 다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시가 삼화부영 아파트
제주도를 ‘친환경 관광수도-국제투자 금융도시’로 디자인해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산업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운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장정애 예비후보자 4일 4·3 평화공원에서 희생자들의 영령을 기리며 참배한 후, 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비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경제회복, 환경회복을 목표로 “사랑한다, 제주도”를 슬로건을 내세운 장정애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강의교수, 프랑스어·영어 동시통역관, 프랑스
‘환경 도지사’를 표방하는 무소속 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는 “도내 제주 해설사 연합센터를 설립하고, 법률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4일 오후 2시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김용하 (사)생태문화해설사 대표, 오영삼 세계유산 해설사, 김우길 (사)제주숲해설사 대표, 박영석 (사)지질공원해설사 대표, 임명희 (사)문화관광해설사 대표, 이성권 4.3 해설사, 김호선 마을 해설사 등 제주 도내 각 해설사와 함께 제주 해설가들의 사회적 위상 정립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박 예
‘다함께 미래로’ 제주도지사 출마예정자인 오영훈 국회의원은 4일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송병철 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을 만나 코로나 대응상황을 둘러보고,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제주지역의 보건의료 과제들을 점검했다.오영훈 의원은 “지금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우선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방역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주공약이 ‘준비된 도지사’ 문대림 예비후보의 공약에 녹아들어 도민과 약속한 공약에 대한 이행과 승계가 이어져 책임있는 공당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는 대선때 보여준 이재명 지지자들에 대한 지지세 결집도 노리고 있다는 것.또한 과거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에 그친 것과 확연히 달라진 책임정치를 통해 책임행정을 구현할 의지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문대림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제주를 제주답게 회복시키고,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특별자치도’로 만들기 위
‘환경도지사’ 기치를 내건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 캠프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배우자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례를 제보받았다고 밝혔다.캠프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에 대한 조사와 검토를 의뢰해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담당기관에 고발 등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박찬식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 선거 캠프는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