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3월 28일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지역 산림보존 노인일자리 사업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신희균 본부장)이 추진하고 사단법인느영나영복지공동체(김지호 대표) 수행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최형순)가 협력하는 사회서비스형 신규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총 40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분들은 제주 고유의 산림생명자원 확보 및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 종자채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31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결과, 17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244명에 총 1천758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138명 선발에 1천174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104명 선발에 555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8 대 1이다.일반토목 9급은 1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경쟁률 4.2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4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은 2013년 첫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 소관부터 시·도 본청 사업까지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도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도 누리집과 전자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제안이 가능하며, 주민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중국 타이안시 타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주임 샤오위궈)는 31일 타이안시 동악산장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타이안시가 한라산과 타이산(태산·泰山)간 자매결연을 통해 더 큰 우정과 협력에 나선다.제주도는 이를 기념해 타이안시에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했다.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은 스페인 산티아고 둘레길과 일본 오사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파라과이 등에 세워져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평화 대사’로 활약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가로수를 입양해 반려가로수로 돌볼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올해 시범 도입한다.입양 대상 가로수는 6개 구간 총 2천660미터 길이의 거리에 식재된 가로수 및 녹지대로, 기업, 기관, 단체가 가로수를 입양해 실명으로 관리하는 도민 참여 도시녹화사업으로 진행된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 기관,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로수 노선을 정한 후 제주도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반려 가로수 입양이 결정된다.신청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반려가로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9천500만 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가스열펌프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이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지원우선 순위는 병원·사회복지시설, 설치대수가 많은 사업장, 용량이 큰 시설, 신청일자 순이다.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올해는 소규모 임가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고 자격요건인 종사일수도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됐다.신청은 읍·면·동사무소 방문과 더불어 ‘임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산둥성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후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린우 서기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산둥호텔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고윤주 국제관계대사와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제주 대표단과 쉬하이룽 공산당산둥성위원회 상무위원 겸 통전부장, 덩원펑 부성장, 리펑리 산둥성항구그룹 총경리 등 현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와 린우 서기는 관광과 물류, 탄소중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제주특별지치도 제주시와 전남 완도군에서 3월 29일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돼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됐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2023년 3월 23일)에 비해 7일가량 늦어졌다.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했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 시 주의보가 발령된다.▲주 2회 채집된 모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제주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제주캠퍼스 등 5곳에서 개최되며, 제주지역 우수 기능인들의 22개 직종(산업용드론제어 등)에 122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도내 특성화고등학교(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의 학생들의 전체 58%를 차지하며, 제주 지역 미래 우수기술인으로 성장과 발굴의 의지를 다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해 1회용컵 5개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을 제공하는 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4월 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회수보상제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도민에게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는 제도로, 제주도는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 캔에 대한 회수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제주도는 1회용컵 반환율을 높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범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1차 모집한 결과, 올해 할당대수 3천359대를 모두 모집했다고 밝혔다.2020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실시 이후 2020년 100대, 2021년 308대, 2022년 1천700대, 2023년 2천599대로 도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속에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1차 참여자 중 모집기간 내(3월11일~22일) 차량 전면사진 및 계기판 사진을 미제출해 취소된 426대에 대한 2차 추가 모집(4월 1일~4월12일)을 진행한다.강애숙 제주도 기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친환경 감귤원에 피해를 입히는 ‘산둥날개매미충(임시명칭)’에 대한 세심한 예찰과 적절한 방제를 당부했다.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귤 해충 종류, 발생 시기, 피해 등을 조사했으며, 새로운 해충 5종(두줄민달팽이, 식나무가루이, 산둥날개매미충(임시명칭), 귤큰별노린재, 시골가시허리노린재)을 포함해 감귤에 발생하는 해충 60종을 확인했다.이 중 ‘산둥날개매미충’은 2012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2017년 비농경지(산림)에서 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비료사용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주요 사업내용은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농경지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 준수사항 모니터링 △작물 생육상황 점검 △토양 환경변화 추적·관리 등이다.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세 차례 논의를 통해 시범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투자유치·기업 지원 정책 교류 등을 위해 러청국제의료관광단지를 시찰했다.또한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제주도정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가 ‘적격’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한 4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이하 ‘산단’)로 조성되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단 지정을 허용했다.이번 규제 혁신으로 하원 테크노캠퍼스는 산업단지 총량 규제의 예외를 인정받아 우주·신성장 분야 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는
29년간 우정과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의 교류·협력이 한층 더 강화된다.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현지 시각)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의 다자간 지방외교 구상을 설명했다.이날 면담에서 류사오밍 성장은 △제주상품의 하이난 면세점 입점 등 면세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섬관광정책포럼 위상 강화 △양 지역 싱크탱크 교류 강화 △전시산업 협력 등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제주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자치경찰위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공모사업으로 10개 유형에 총 1억8천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995년에 설치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평생교육·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쓰인다.지난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사업에는 사회복지시설 39개소와 비영리단체 10개소 총 49개소가 신청했다.공모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비영리단체의 사업에 대해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 목적 적합성, 사업비 효율성, 사업수행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