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올 하반기 대극장, 소극장 등 공연장의 정기대관 예약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며,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신청 대상시설은 道 문예회관 대극장(828석), 소극장(10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공연 등이다.대관 신청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의 개화시기는 서귀포가 3월24일로 전국에서 부산,창원(3월22일)에 이어 빠른 개화를 보였다.이는 평년과 동일한 시기에 꽃이 필 예정이다. 서울은 4월 3일 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개나리는 서귀포가 3월 15일로 평년보다 하루 일찍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은 3월17일, 서울은 3월28일 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진달래는 서귀포에서 평년(3월20일)보다 3일 이른 3월17일 개화될 예정이다. 부산은 3월19일, 서울은 3월29일 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도내 한라수목원은 생강나무가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개막전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유나이티드(FC)를 응원하고, 도정의 주요정책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대 1로 누르고 승리했다.제주도민과 제주도정의 응원에 힘입어 제주FC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다. 왼쪽의 이주용과 김승섭이 기동력 있는 공격을 구사했고, 최전방에 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창출했고 2번의 PK를 유리 조나탄이 성공시키며 앞서갔다.후반 19분 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km 해상에서 선박 A호가 전복됐고 선원 2명이 인근어선에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9분경 온평포구 동쪽 약 6km 해상에서 선박 A호(4.52톤, 승선원 2명)가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및 인근어선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전복됨 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상에 떠있는 것을 인근어선이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사고선박 주위에서 안전
개인 중고물품 직거래과정에서 1천9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들고 달아나고 장물을 전당포에 처분하려 한 피의자 A씨(10대, 男) 등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서장 박현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중고물품 거래앱에 올라온 고가의 물건을 마치 구입할 것처럼 접근해 이를 절취하기로 한 후, 중고물품 거래앱에 올라온 명품시계(1천900만원 상당)를 구매하겠다고 하며 제품 상태를 확인을 위해 시계를 건네 받은 후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피해품을 전당포에 처분하려던 피의자 A씨를 2시간만에 검거하고, 장물은 회수했다. 경찰
휴일 새내기 여경의 뛰어난 눈썰미로 실종된 중증 장애인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됐다.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에 근무하는 이유지 순경은 야간근무 출근후 동부서관내 미종결된 주요신고 내용 검색중 아라동 관내에서 발생한 중증 장애인 실종사건 대상자의 인상착의 등을 숙지하고 근무중 발견 활동에 노력했으나 발견치 못했다.이후 이 순경은 3월 5일 13시30분경 개인적 사유로 이도하기 위해 제주 국제공항 2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 화장실 부근을 서성이는 실종대상자와 유사한 40대 남성을 발견했다.대상자에게 경찰관임을 밝히면 도주할 우려가 있어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제주 한국화의 풍경: 사인화담(四人畵談)’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제주 출신 작가 오기영, 이미성, 조기섭, 현덕식이 참여해 수묵과 채색이라는 전통 한국화의 형식을 넘어 새로운 재료와 기법의 탐색을 통해 새로운 한국화의 세계를 펼쳐보인다.전시는 작가의 삶에 바탕을 둔 개별적인 심상의 풍경과 관조의 세계로 가득 채워진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인권경영과 부패방지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서포터즈 발족시켰다.제주테크노파크는 각 사업부서에서 인권과 부패방지에 대한 역할을 담당할 서포터즈 9명을 선발해 7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제주테크노파크의 2024년 인권‧부패방지경영 계획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인권과 청렴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서포터즈는 소속 부서에서 인권‧부패 리스크를 관리하고, 인권‧부패 방지를 위한 자료 및 실태 공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를 3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 일정은 3월 11일~26일까지 12일간과 10월 14일~30일 13일간 등 2회에 걸쳐 실시된다.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5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시력검사 등)와 정밀검사(내과, 외과
제주아트센터는 4월 7일 오후 5시에 ‘독일 정통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은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를 주축으로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1991년 창단됐다.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잠비아, 일본, 한국 등을 무대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연주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멤버로 활약 중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교통시설물에 대한 전기설비 고장 등 교통 정체·혼잡 등 1차 문제와 누전·합선 등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진단은 오는 5월 말까지 도내 교통시설물 1천892개소(신호기 1천 86개소, 경보등 532개소, ITS 시설물 2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모든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 수요를 파악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 교통시설물의 전기적 안정성 및 기능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38분경 제주시 삼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아파트 현관 바닥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발생해 집 주인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화재로 인해 현관 3.3㎡이 불에 타고 집 내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집 주인 등을 상재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는 5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허상수) 세미나실에서 법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분쟁 및 법률적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교총 회원의 교권 침해 회복을 위한 법률 상담 및 소송 지원 △학교 폭력 사안 발생 시 법률서비스 지원 △학생 및 교원 대상 법률교육 지원 △제주교총 회원 법률 고문 자문 활동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등에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제주해바라기센터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불법촬영피해 및 디지털성범죄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7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주한라병원 본관 및 남녕고 일대에서 제주도민을 상대로 한다.이날 캠페인 참석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여성권익정책팀,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제주한라병원 대외협력팀 등이 참석한다.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3일 오전 9시 40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약 87㎞ 해상에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어하는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해 한다. 또한, 이중이상의 자루그물은 사용이 금지되고 선박에 이중이상 자루그물 적재 시 상시 사용할 수 없도록 격납하고 덮개를 덮어두어야 한다.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8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 저인망 어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회장 이용옥)이 오는 3월 10일 ‘영등환영제’가 제주시 수협 위판장에서, 23일에는 ‘영등송별제’가 제주 칠머리당(사라봉)에서 대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도의 여러 당굿 중에 하나로 당굿은 마을의 성소인 당(堂)에 항상 있는 당신(堂神)에게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이다. 하지만 영등굿은 음력 2월 초하루부터 2월 보름사이에 잠깐 방문했다가 되돌아가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돌려보내면서 한해의 생업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영등송별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4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사업 운영비와 제주삼다수 약 33만2천병을 포함한 총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 및 수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공사는 지난 2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20km 해상에서 전복한 어선 실종자 2명을 수색하고 있는 제주해경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1명의 시신을 사고지역에서 약 22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했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3월 2일 오전 10시경 해경 구조대원 25명을 동원해 전복어선 A호(33톤, 근해연승, 10명)의 선내 수중수색 ALC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야간 등 선체 식별을 위해 라이트 부이를 설치하고, 현지 기상을 감안해 해경 구조대원 25명(3교대)을 투입해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조타실을 중심으로 선내 수중수색도
제주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간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가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2월 28일 제주도체육회관 1층 체육회관식당에서 2024년도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체육회-회원종목단체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프로그램 운영 공유,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먼저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 계획과 제주도체육회-종목단체간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제작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업무추진 매뉴얼'을 배포하고 설명했다.매뉴얼에는 체육행정 및 사무기초와, 회원종목단
지난 2월17일과 2월21일 2021년도 세계 최고의 경주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유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가 태어났다.‘닉스고’는 경마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Cup Classic, G1)을 비롯해, ‘페가수스월드컵’, ‘휘트니 스테이크스’(Whitney S. G1)등에서 우승하며 그해 세계 랭킹 1위 달성과 미국 연도 대표마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경주마이다.한국마사회는 값비싼 종마를 수입하는 대신 씨수말이 될 가능성을 가진 어린 말을 선별해 씨수말로 육성하는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