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언론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이 제주시갑 선거구에 고광철 후보를 전략공천한데 반발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영진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동반 탈당서를 제출했다.또한 6일 김영진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제주도민과 당원의 바람을 외면한 일방통행식 내리꽂기 공천을 제주도민께서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이것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말한 시스
공천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김영진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어제 공천 학살이란 만행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했다”며 “더 이상 수권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탈당과 무소속 선언의 배경을 밝혔다.또한 “사심으로 가득찬 특정인과 기득권이 당을 장악하는 독선의 섬을 떠나 선량한 민심의 바다로 향하고자 한다”며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해 인성교육, 환경교육, 정체성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달라지는 제주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과 교사들의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찬호 교육장은 섬김, 소통, 수용, 존중 그리고 믿음 등 5가지 덕목을 통해 "학생,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촘촘하고 세심하게 학교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교육장은 이어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회와 교육 환경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변함없이 참된 인성과 미래역량을 가진 학생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제주시 갑 지역구 후보자를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최종 결정했다.국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 45분경 제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시 갑 지역구는 소문대로 제3의 인물을 전략 공천했다. 공천 심사까지 받았으나 '보류'로 분류됐던 김영진 예비후보는 탈락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제주시갑 선거구에 고광철 보좌관을 우선추천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13일 1차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한 뒤 20여 일이 지나도록 선거구 공천방식조차 결정되지 않으면서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 지역구 도
◆ 2월 4번째주(2월 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 0.05% 하락전국주택가격동향 2월 4주 주간 아파트...매매가격 0.05% 하락...전세가격 0.02% 상승 ▲ (2.26일 기준) 제주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0.05% 누계 0.49% 전세가격 변동률 -0.00% 누계 0.19%◆ 1월 제주 주택 매매거래량...미분양 주택 현황 2천486건 전월比 -0.5% 감소 - 1월 제주 주택 매매거래량 제주 547건 전월比 5.3% 증가 - 1월말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 현황 2천486건 전월比 -0.5% 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의 윤석열 대통령 공약 관련 비난 논평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뭔가 앞뒤가 바뀌고, 궁색하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우선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서 본인들 정부의 공약부터 챙겨 봐야 할 것“이라고 비난하며 직격탄을 날렸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대표적으로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한 공약은 사실상 지난 정부에서 방치와 폐기 수순으로 갔었다“고 비난하며 ”제주 신항만 조기 개항은 서류로만 남은 공약이고, 송배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하논분화구 복원추진은 무산됐고, 해상운
4일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후보는 “일자리와 교육은 제주 발전의 두축이다. 과감한 투자로 들썩이는 제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지지자와 유권자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김한규 후보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그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김한규 후보는 그긴 의정활동 1순위는 “제주도민들”이라고 밝혔다. 벤처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는 펀드 예산, R&D 예산, 사회적경제 국비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불경기에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 인문학적 가치 등에도 불구하고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제주 습지가 훼손되어 사라지고 있다.이에 제주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시-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습지에 대한 조사 및 보전대책 마련이 주문됐다. 지난 2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된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강철남 행자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양 행정시에 도내 습지 보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시장에게는 부시장 재임 중 각 1곳의 ’람사르 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일 정책발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3선 도전을 위한 세몰이에 나섰다.위성곤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다”라며 “윤석열 정권 취임 2년 거부권만 남발하는 헌정사상 가장 ‘사적인 대통령만’ 있다. 한순간에 나라의 품격이 고꾸라졌다. 다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막아 세우고,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여당과 윤석열 정권의 강력한 견제를 예고했다.이어 ‘힘있는 3 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을 슬로건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은 제주도민들의 함성이 道 전역에 울려 퍼졌다.‘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했다.이어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분야에서 국가계획보다 강화된 목표를 설정해 대한민국의 환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정책 주요방향인 지방시대 선도, 대한민국를 리딩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조치로 ‘청정 제주’를 부르짖는 제주가 환경기준치 목표를 국가목표보다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는 지하수 등 물과 관련해 서부지역 등은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삼다수 등이 취수되고 있는 동부지역 등도 해수 침투, 비료, 농약 등으로 위태롭다는 인식을 반영했다는 지적이다.이와 함께 대한민국를 리딩하는
제주지역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정서 위기학생이 2022년 85명에서 지난해 152명으로 급증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신건강 정책 비전 선포대회를 열고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28일 학생마음건강 예방에서 치유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
2023년 12월 기업대출은 321억 원이 늘었다. 지난해 연간 1조4천104억원이 늘어 총 부채액은 20조2천713억 원으로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2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경기불황, 침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부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간신히 운영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향후 제주지역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제주도 경제당국의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23년 12월말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77%로 전월대비 0.05% 상승했다. 반면 전국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부진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중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1.8%보다 낮은 1.6%를 나타낸 후 내년에는 2.3%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이에 전국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p로 전월대비 0.3p 소폭 상승했다. 제주지역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1p로 전월比 1.2p 상승했으나 전국평균과 대비해 4.8p 하락해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위기의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주도정 등은 다양한 정책과 예산 투입을 통해 소비심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 2월 3번째주(2월 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 0.07% 하락-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2월1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매매가격 0.05% 하락, 전세가격 0.02% 상승.- 2월3째주(2월19일 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7% 누계 0.44% 전세가격 변동률 -0.01% 누계 0.19%◆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제주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97.1p...전국 101.9p - 전국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 101.9 전월比 0.3p 상승...제주 97.1p 전월比
가정폭력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지역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보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제주시의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이 안되어 지속적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가정폭력이 당사자인 부부간은 물론이고 자녀들에게 까지 영향을 줘 가정폭력을 없애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이어 행복한 지역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제주시의 홀대와 방치로
한라산국립공원에 대한 고산지대 및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한 식생 복원 및 모니터링, 산림병해충 방재·관리, 공원자원 종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문화유산 보전·관리, 사유지 매입 등이 포함된 ‘한라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됐다.이날 보고회는 23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소장, 유관기관(부서), 전문가 자문위원, 이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년간(2024~2033년)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문화자산 보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
응급의료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20년 14만 697명, 2021년 14만3천 82명, 2022년 15만1천791명 등으로 도내 응급실 이용자 수는 지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중 119구급대 이송환자(재이송) 현황을 보면 2021년 3만6천771명(199명), 2022년 4만1천653명(231명), 2023년 4만660명(198명) 등 최근 3년간 119구급대의 이송환자는 11만6천 84명으로 이 중 0.5%인 628명이 병상 부족, 의료 장비, 변심 등의 이유로 재이송됐다.응급환자 발생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당내 경선결과 고기철 예비후보가 이경용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이날 본선행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한판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질 전망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서귀포를 포함한 19개 지역구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은 23~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서귀포 지역구의 경우 당원 20%, 여론조사 80%의 비율로 적용됐다.경선후보로는 전 제주경찰청장 고기철 예비후보와 전 제주도의원인 이경용 예비후보이 양자대결로 치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2월 9일~12일) 중국인 제주 관광객은 전년 대비 8.7배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지난해 보다 설 연휴 중국인 관광객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872.13%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또한 국내 관광객 대비 209.52% 높아 어려운 중국경제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지갑을 열었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BC카드)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올해 중국 관광객들의 개별관광이 늘며 소비 트랜드도 변해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