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 확대 및 시간당 단가를 1만4천800원에서 1만5천570원으로 5.2% 인상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지원대상은 만 6세~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1~15구간) 판정을 받은 자 등이다.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 활동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 등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시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신고 519건 중 55명의 아동을 학대자로 부터 분리해 안전하게 보호조치 했다.이같은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제주시는 학대피해를 받는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주민복지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동행복 OK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한다고 6일 밝혔다.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은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는 112로 아동학대신고 접수가 들어오면 경찰이 현장동행 출동을 아동보호팀으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년 대비 7억 원이 증액된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낮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하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자활사업 지원 방향은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내 2개소 지역자활센터 민간위탁 운영 계획,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산을 형성하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 형성 통장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리도록 ‘주민참여예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도내 화재 사망자 56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 27명(48.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제주의 경우 화재안전 취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단독․연립주택 등에서 화재 사망자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각장애인의 경우 현재 단독경보형 감지기로는 화재발생 인지가 곤란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이 제안하고 도민(의용소방대)이 주도
2023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이 월 최대 40만3천180원으로 인상해 지급된다.제주시는 이번 장애인연금 인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장애인연금은 만18세 이상으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3년 기준 단독가구 122만, 부부가구 195.2만)이하인 자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해 30만7천500원에서 1만5천680원이 인상된 32만3천180원이며, 부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02만 원으로 완화됐다. 부부가구도 288만 원에서 323만2천 원으로 완화됐다.이에 제주시는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재신청을 통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이다. 공시가격 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며, 소득인정액이 그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기초연금법 일부 개정에 따라 월 최대 기준 단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아동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이 사업을 통해 자립 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우선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에서 보호 종료된 아동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사회 진출 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매달 지급하는 자립수당을 월 35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인상한다.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초기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정착금을 1회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3배 인상하며, 자립경제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 자립준비청년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가정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을 줄이도록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만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가구, 540만1천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소득초과 가정은 일정 본인부담(시간당 4천74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돌봄지원시간은 지난해 연 840시간(월 120시간)에서 올해 연 960시간(월 140시간)으로 확대됐다.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제주
(동영상제공=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제주특별자치도가 밝힌 2021년 장애인 관련 기본 현황에 따르면 제주도내 등록장애인은 제주시 2만5천441명, 서귀포시 1만1천435명 등 총 3만6천87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제주도인구 대비 5.45%이다. 제주시 관내 등록장애인은 제주시 인구대비 5.16%, 서귀포시는 6.23%로 나타났다.2010년 이후 장애인 등록이 조금씩 감소해 2016년 5.34%로 가장 낮았다. 이후 조금씩 늘어 2021년 5.45%로 나타났다. 2021년 전국 평균으로 등록장애인 수는 비율
제주시는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선정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최종 선정 인원은 694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6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24명이며 제주시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되어 환경정리, 주차관리, 디앤디케어(장애인 지원), 우편물 분류 등의 직무로 1년간 참여한다.디앤디케어란,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차량승하차, 식사지원 등)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11시 복지이음마루 3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생애주기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이고 긴급한 위기상황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의 첫 회의다. 구만섭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회의를 주재했다.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제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는 돌봄 관련 민간기관, 학계 등 관계 전문가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취약계층 및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 개인 35사례, 기관 1개소에 총 434회(1천321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도민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돌봄 생태환경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2022년 긴급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대상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진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 외, 가족 내 긴급하고 위기 상황으로 인한 돌봄 공백,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해 실시한 ‘2022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 결과 장애인 교육분야의 전국평균 점수는 80.18점(최고 87.69점, 최하 74.40점)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의 2021년 장애인 교육분야 종합 수준은 75.02점으로 전국평균 80.18점보다 낮았다. 제일 우수한 세종 87.69점과 비교해 12.67점 낮았다.이에 반해 장애인 복지분야 종합 수준은 17개 시도 중 제주가 67.0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제주는 전년대비 10.9점 하락한 67.07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제주도민에게 돌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정보 제공 플랫폼 ‘제주사회서비스원 돌봄잇수다’가 구축됐다.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는 원스탑(One-Stop)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를 구축했고, 2023년에는 영·유아 관련 기관정보, 2024년에는 장애인 관련 기관정보를 포함해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제주사회서비스원 돌봄잇수다’를 검색하면 쉽게 이용 할 수 있다.이 플랫폼에는 지도검색 기능이 있어 우리동네 돌
제주시는 아동복지 분야에 738억 원 예산을 투입해 아동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행복한 육아와 아동 성장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출생 또는 입양된 둘째아이 이상 출생가정에 해피아이 육아지원금(매년 200만씩 5년간) 53억 원을 지원하고, 모든 출생아 대상 ‘첫만남이용권’(1회, 200만 바우처) 52억 원을 지원한다.만 8세 미만 아동 대상으로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 지원에 총 346억 원을 투입해 출산과 아동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또한, 결식 우려 아동을 대
제주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최저생계비 지원을 확대하고 일하는 저소득층의 탈수급 촉진을 위해 전년대비 199억 원이 증액된 총 946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활·자립 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올해 달라지는 지원 주요 내용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맞춤형급여 지원 확대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확대 ▲타법의료급여 자격 구분 방식 개선 ▲자활사업 참여자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자산형성지원 확대 등이다.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지원 분야는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대비 5.47% 인상
제주지역사회와 제주도의회 등이 사회복지예산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전체 제주도정 예산대비 25%를 꾸준하게 요구하는 있다. 이에 오영훈 지사와 제주도정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확대를 약속하고 있으나 실현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제주도의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제주도정이 꾸준한 관심과 정책발굴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이런 상황인 가운데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사회복지 분야 사업에 총 1조5천61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3년 노인·장애인분야에 1천7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1천631억 원 대비 6.9% 증가한 규모다.먼저 서귀포시는 노인인구가 20.72%(2022. 11월말 기준)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노인건강, 노후소득보전, 노인돌봄 분야 등에 1천306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또한 노후지원 위한 여가활동 지원 확대사업으로 2022년 도내 최초로 조성한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운동지도사를 3개소 12명 배치 운영한다.세대통합 프로그램의 경로당 기능 다
제주시 여성가족과는 여성·가족·청소년이 안정적 일상을 누리도록 2023년 약 2천3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4.3%가 증가한 규모다.올해 예산은 ▲양육부담 경감 ▲안심 보육환경 조성 ▲폭력 피해자 및 위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여성·가족 분야는 2021년부터 개최 중인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와 함께 시민주도형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제23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에 따르면 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회장 김복임)는 최근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300kg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부녀회 회원들이 채소, 과일, 의류 등을 팔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로 돌보는 미덕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삼성마트(대표 김태훈)도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 내 재가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을 기탁했다.삼성마트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해주며 끊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