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폭염, 한파 등 이상 기후 현상의 발생빈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도민들의 기후변화 적응인식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은’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 관련 사업에 참여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식하고, 직접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등 도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공모기간은 3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와 탄소포인트제 가입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응)이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일환으로 개발한 ‘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서비스’를 올해 12월 기술이전 받아 감귤 농업인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서비스’는 지난 2014년도 감귤 병해충, 2017년도 동해지원정보, 2017년 서리예측정보 등 기 개발된 서비스의 통합 활용방안 및 서비스 체계 재정립을 위해 구축됐다.제주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감귤 지원 전주
박완주(민주당, 충남 천안시 을) 국회의원이 15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지역 해수면 상승률이 전국평균 2.90mm/yr보다 1.54mm/yr높은 4.44mm/yr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제주연안은 5.764.44mm/yr으로 해수면 상승률은 전국평균 2배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제주에도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에 잠가는 어항이 속출한 것으로 드러나 어민들의 안전 등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박 의원은 “최근 50년간(1968~2018년) 우리나라 연근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3년간 폐가전제품 및 폐자동차의 폐냉매 8.3톤을 회수해 co2 1만881톤을 저감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 제주리사이클링센터,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제주도지부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폐냉매 회수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폐냉매 전량 회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냉매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냉동시스템 등에서 흡수된 열을 다른 곳으로 운반하는 화학물질로 유출시 오존층파괴를 일으키는데다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140배~1만1700배 높게 작용한다는 것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지혜를 나눌 것”이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해수면의 상승, 자원 고갈 등 초국가적 환경 문제와 마주하고 있는 시점에 지구 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범지구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어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초국가적 협력과 실천방안을 탐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총 866억 원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온실가스 저감·자원화 및 기후변화 적응분야에서 세계 선도적 원천기술을 확보, 혁신 성장 동력 창출과 동시에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이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일산화탄소(CO)를 활용한 개미산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혁명이 21세기 최대 세계적 관심사가 됐다“며 ”지구온난화 해결에 지방정부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주에 풍력과 태양력을 이용한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원 지사는 1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후변화와 저성장, 양극화, 역사·영토 분쟁, 테러리즘과 같은 초국경적인 도전과제들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며 “평화와 공동 번영은 인류 역사의 오랜 숙제”라고 강조했다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제주도의 에너지 비전이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미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겠다”고 높이 평가했다.‘기후변화’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이 1일 ICC제주 접견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나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이 자리에서 엘 고어는 이 같이 말했다. 엘 고어는 최근 기후환경의 변화에 대해 “과학자들은 미세먼지 문제는 겨울과 여름의 온도차이로 인한 바람의 변화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60여 년 만에 기온 2.2℃ 상승한 기후온난화가 심각한 제주에서 전국 56개 시민사회단체 기후여정이 제주에서 첫 출발했다.‘기후행동 2015’는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15일간의 기후 여정 출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1℃ 상승시 환경에 큰 영향을 줘 강우량감소로 인한 산불 증가와 특정 농작물 생산량이 1℃ 상승할 때마다 15% 감소한다는 것.또한 지구기온이 섭씨 1~2도 더 오를 경우 생물종의 3분의 1이 현재 서식지를 떠나거나 멸종하고 폭염으로 수천명이 사망할 것으로 관측도 나왔다.기후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