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이 국내 관광객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항노화체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과 함께 자신의 건강과 항노화 지수 등을 체크하고 수백가지 항노화 테라피 중 자신과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건강과 관광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을 다시 돌아오게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에서 나왔다. 제주에 ‘항노화 체험단지’와 ‘항노화 인증기관’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이에 제주도정이 정책적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항노화포럼이 해를 거듭해 올해에도 2023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이 오는 8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추진위원회와 제주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가교가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기존에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포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오영훈 도정도 지난 6월 19일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제주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
지속가능한 제주 성장의 기반 마련과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되고 있다.(사)제주에너지융복합산업협회(이사장 문대림, 이하 ‘협회’)는 ‘2023 제1회 지속가능한 에너지 융복합 발전 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제언과 관련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포럼 행사는 오후 3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리셉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해 2027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인 3천만톤 흡수를 목표로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이 종합계획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년)’에 따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점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➊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로 나무를 심고-가꾸고-수확하는 산림순환 경영을 실현해 젊고 건강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비중을 2.1%(수소 6.1TWh/암모니아 6.9TWh)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세미나허브에 따르면 청정수소의 미래, 수전해, 그린·블루수소, CCUS, 암모니아 크래킹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수소 암모니아 발전 기술 동향 세미나”가 오는 8월 23일~24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밀도 알칼라인(AEC) 수전
델코지식정보에 따르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Storage) 글로벌 프로젝트가 200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CCS 개발 프로젝트는 5개에 불과해 한국이 CCS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CS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출 시설, 산업시설 등 기존 사업 설비에서 탄소를 최대 99%까지 포집할 수 있는 사업이다.CarbonQuest 기술 스타트업은 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적용해 약 20%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는 액화 형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과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심의했다.全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유래를 찾기 힘든 기상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위원회는 탄소중립이 경제・사회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을 활용하는 기후테크 산업은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분야”라며 “온실가스 감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해 식용 ‘마’속 생리활성 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마’는 오래전부터 국내에 자생해 식량과 약재로 이용된 작물이다. 마에는 뮤신, 디오신 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 보호, 신장 기능 강화, 혈압 조절, 혈당 조절, 항암 효과 등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또한 ‘마’ 속에는 디오신과 디오신의 전구물질인 프로토디오신이 풍부한데, 프로토디오신은 식물성 스테롤 1분자에 3~4개의 당이 결합한 사포닌 구조를 가진다. 이들은 당의 개수와 결합 위
6월 5일-15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위치한 독일 본(Bonn)에서 제5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58: The 58th session of the Subsidiary Bodies)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기후변화총회(COP28) 핵심 의제들을 사전 조율했다.국제탄소시장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2021년11월 COP26에서 합의)의 △허가 변경 절차 △등록부 간 연결 △배출회피의 정의 △감축실적 승인 시점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제주도가 바이오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선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중 해양미세조류는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생명체로 수중에서 광합성을 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부가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중 ‘스피루리나’를 주목하고 있다.우주인 식량’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스피룰리나(Spirulina)’ 등 해양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사업이 제주도에서 추진된다.제주 용암해수는 연중 안정된 수온과 풍부한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미세조류 배양시 일반해수에 배양할 때와 비교해 ‘스피루리나’는 생산능력이 10% 이상, ‘피코시아닌’은 20% 이
제주의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산업을 제주의 미래먹거리로 선택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은 제주미래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시장 창출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청정 제주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제주는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해양바이오 등 청정 바이오산업을 통해 2030년 1조 시대를 열겠다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을 기치로 대민민국 탄소중립 2050을 선도, 리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운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상은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지자체로 드러났다. 말그대로 에너지를 펑펑쓰고 있다는 것.또한 전년대비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도 전국 4위 수준으로 높아 탄소중립을 리딩하기 위해 생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약, 줄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 등에 따르면 2022년 에너지 총사용량은 전 지역 모두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 중 증가량은 경기지역(77만6천TOE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꼬투리)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땅콩 겉껍질에는 항산화·항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일부 사료나 화훼분재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폐기되는 국내 땅콩 겉껍질의 유용성분 추출효능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하게 됐다.땅콩 겉껍질에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했을 때 세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도 ▲소규모 분산자원들을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와 같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발전소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이에 제주도가 그간 현안사업인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해소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끼게 됐고,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이하 '특구') 즉 제주가 특구로 지정될지도 주목되고 있다.특구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력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력의 직접거래 등 혁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내성을 가진 국내 미기록 극호염성 고균 16종을 발견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미생물은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지속 추진된다.이번 연구로 발견된 고균들은 염전의 강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에 의한 세포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박테리오루베린(bacterioruberin)이라는 붉은색 유기 색소 카로티노이드를 만들어 낸다.이 색소의 자외선 유해 작용 억제와 항산화 효과는 식물에서 유래된 토마토의 리코펜이나
UAM, AAM, 교통관리, 복합재, 버티포트, 인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사업전략 및 추진방안 세미나’가 오는 6월 2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는 LG유플러스, 한화시스템, 롯데건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VTOL 기술 및 OPPAV 개발현황 △한화의 AAM 사업 추진 현황 △UAM 교통관리플랫폼 개발 방향 △롯데건설의 버티포트 기술 및 동향, △UAM 항공기 인증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1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분산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공직자 아침강연을 진행했다.이번 아침강연은 공직사회 공감대를 형성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제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특구 지정이 제주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규제 특례 및 신산업 육성 등을 신속히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강연에는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손성용 가천대 교수가 맡았다.안재균 연구위원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만드는 데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절차를 수정·보완한다.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참여방식을 변경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사업의 신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대규모 풍력개발(육상 20MW이상, 해상 50MW이상)은 지역별 계통연계 용량 및 풍황 등 입지환경을 고려해 공공에서 풍력자원 개발 적합 입지를 사전 발굴한다.제주도가 5년 주기 풍력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 입지를 발굴하면 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를 토대로 사업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도내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전력 신시장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부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하석 교수가 “꿈의 에너지 수소-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SCL에너지 이상천 대표가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확보한 전자빔 극저온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완성”, 독일 테라와트사의 클라우스 김고 대표가 “그린수소의 경제성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엔오바이오(대표 김남진)는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의 부스에 참여해 탑엔오케어울트라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1천여 명이 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담은 학술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엔오바이오는 이런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해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FDA OTC(일반의약품)에 등록된 산화질소대사체인 탑엔오케어울트라를 공개했다.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의사,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탑엔오케어 섭취 후 변화되는 혈압을 직접 시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