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지난 8월 31일 티센크루프, 가온셀, 카본코와 함께 그린수소를 활용한 e-메탄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 따른 행사는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탄소화학전환 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제주에너지공사 김성도 이사, 티센크루프 요간 바드케 부사장, 가온셀 윤경용 대표, 카본코 서경호 사업수행실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이행을 위해 그린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과 활용방안 마련
청정수소의 미래, 수전해, 그린·블루수소, CCUS, 암모니아 크래킹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수소 암모니아 발전 기술 동향 세미나”가 오는 9월 21일~22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다.정부는 지난 7월 4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시장이 성공적으로 도입·정착되도록 관련 기업과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도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외교부(장관 박진)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4번째다.이 행사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고자 지정됐다.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으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견고한 공조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해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기후위기시계의 출처는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했다.’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1.5도 상승시 영향에 따르면 기상은 중위도 극한 고온 3.0℃ 상승, 고위도 극한 고온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사업이 본궤도를 위해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국내 4대 대기업과 후풍·추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에퀴노르가 한국의 해상풍력 및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밝힌 이후 나온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발표다.에퀴노르 코리아의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
그린수소와 관련해 지자체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수소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제주에도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버스가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인천시에 따르면 2019년 처음 승용형 수소차 보급, 2020년 수소 버스, 2021년 수소 화물차 시범 도입, 올해는 수소 청소차를 도입하는 등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매년 무공해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오고 있다.또한 인천시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인 대중교통 130대(저상버스 100대, 고상버스 30대) 전환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이와 함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범국이자 피해국인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평양전쟁에 대한 사과와 참회는 없고 일본내 분위기는 TV방송 등에 종전의 날에 포커스를 맞춰 방송을 하고 있었다. 제주뉴스는 “조선인노동자에관한조사결과” 377명 제주인 중 하리마조선소(播磨造船所)에 66% 249명 투입된 일제강점기 최대 희생지역 중 한 지역인 전쟁을 위한 군함을 만들 던 하리마 조선소가 있는 일본 효고현 아이오시(相生시)를 직접 찾아 제주인들의 처참한 노동력 착취 등을 현장에서 찾으려 노력했고 취재했다.노동력을 착취한 제주인 249명 중 본적지를
제주 관광이 국내 관광객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항노화체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과 함께 자신의 건강과 항노화 지수 등을 체크하고 수백가지 항노화 테라피 중 자신과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건강과 관광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을 다시 돌아오게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에서 나왔다. 제주에 ‘항노화 체험단지’와 ‘항노화 인증기관’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이에 제주도정이 정책적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항노화포럼이 해를 거듭해 올해에도 2023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이 오는 8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추진위원회와 제주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가교가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기존에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포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오영훈 도정도 지난 6월 19일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제주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
지속가능한 제주 성장의 기반 마련과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되고 있다.(사)제주에너지융복합산업협회(이사장 문대림, 이하 ‘협회’)는 ‘2023 제1회 지속가능한 에너지 융복합 발전 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제언과 관련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포럼 행사는 오후 3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리셉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해 2027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인 3천만톤 흡수를 목표로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이 종합계획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년)’에 따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점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➊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로 나무를 심고-가꾸고-수확하는 산림순환 경영을 실현해 젊고 건강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비중을 2.1%(수소 6.1TWh/암모니아 6.9TWh)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세미나허브에 따르면 청정수소의 미래, 수전해, 그린·블루수소, CCUS, 암모니아 크래킹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수소 암모니아 발전 기술 동향 세미나”가 오는 8월 23일~24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밀도 알칼라인(AEC) 수전
델코지식정보에 따르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Storage) 글로벌 프로젝트가 200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CCS 개발 프로젝트는 5개에 불과해 한국이 CCS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CS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출 시설, 산업시설 등 기존 사업 설비에서 탄소를 최대 99%까지 포집할 수 있는 사업이다.CarbonQuest 기술 스타트업은 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적용해 약 20%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는 액화 형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과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심의했다.全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유래를 찾기 힘든 기상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위원회는 탄소중립이 경제・사회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을 활용하는 기후테크 산업은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분야”라며 “온실가스 감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해 식용 ‘마’속 생리활성 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마’는 오래전부터 국내에 자생해 식량과 약재로 이용된 작물이다. 마에는 뮤신, 디오신 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 보호, 신장 기능 강화, 혈압 조절, 혈당 조절, 항암 효과 등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또한 ‘마’ 속에는 디오신과 디오신의 전구물질인 프로토디오신이 풍부한데, 프로토디오신은 식물성 스테롤 1분자에 3~4개의 당이 결합한 사포닌 구조를 가진다. 이들은 당의 개수와 결합 위
6월 5일-15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위치한 독일 본(Bonn)에서 제5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58: The 58th session of the Subsidiary Bodies)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기후변화총회(COP28) 핵심 의제들을 사전 조율했다.국제탄소시장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2021년11월 COP26에서 합의)의 △허가 변경 절차 △등록부 간 연결 △배출회피의 정의 △감축실적 승인 시점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제주도가 바이오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선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중 해양미세조류는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생명체로 수중에서 광합성을 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부가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중 ‘스피루리나’를 주목하고 있다.우주인 식량’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스피룰리나(Spirulina)’ 등 해양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사업이 제주도에서 추진된다.제주 용암해수는 연중 안정된 수온과 풍부한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미세조류 배양시 일반해수에 배양할 때와 비교해 ‘스피루리나’는 생산능력이 10% 이상, ‘피코시아닌’은 20% 이
제주의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산업을 제주의 미래먹거리로 선택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은 제주미래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시장 창출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청정 제주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제주는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해양바이오 등 청정 바이오산업을 통해 2030년 1조 시대를 열겠다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을 기치로 대민민국 탄소중립 2050을 선도, 리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운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상은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지자체로 드러났다. 말그대로 에너지를 펑펑쓰고 있다는 것.또한 전년대비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도 전국 4위 수준으로 높아 탄소중립을 리딩하기 위해 생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약, 줄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 등에 따르면 2022년 에너지 총사용량은 전 지역 모두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 중 증가량은 경기지역(77만6천TOE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꼬투리)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땅콩 겉껍질에는 항산화·항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일부 사료나 화훼분재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폐기되는 국내 땅콩 겉껍질의 유용성분 추출효능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하게 됐다.땅콩 겉껍질에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했을 때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