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을 위한 2020년까지의 단기적 처방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이에 현재 제주공항 수용인원 2500만명에서 2020년까지 3000만명으로 잡았다.1시간내에 비행기 이착륙이 현재 34회에서 내년 36회 2020년까지 4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장기적으로 목표연도인 오는 2050년에는 국내이용객 4천만 국제선 이용객 560만을 예상해 시간당 68회의 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공항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계획은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공항인프라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제주시지역 설명회에서 밝혀졌다.김병
도민의 혈세인 추경예산을 갖고 도의회와 제주도가 소통과 대화가 아닌 감정싸움으로 비화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도의회가 제2회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했다.투표결과 재석의원 36명 중 찬성 34명, 기권 2명 등으로 제2회 추경안은 도의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원희룡 지사가 부동의를 밝혀 그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제주도의회는 28일 오후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조정한 제2회 추경 수정안을 상정해 가결 처리했다.하지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메르스 극복 마케팅 비용(제주관광공사 전출금
제주삼다수가 전사적 경영혁신 결과 상반기 순이익은 3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억원보다 63% 늘었다. 매출액도 1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993억원보다 17% 올랐고, 제주삼다수 판매량은 36만5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3000톤보다 16% 증가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 이 같은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국내시장 지위 강화를 위해 직영매장의 공급단가를 조정하는 등 이익구조를 개선하고 광고·판촉·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는 것.또한 삼다수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한류와 제주가 손을 잡고 대규모 한류콘서트장에 제주도가 홍보돼 5만명의 일본인들에게 제주를 알렸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진행된 SM TOWN 라이브 콘서트 시작 전과 공연중간에 여러 차례 제주관광 홍보 동영상이 방영돼 공연장을 찾은 5만여명의 일본인들에게 청정제주를 알렸다.이 한류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한류스타들이 출연했다.제주관광홍보 영상물은 30초짜리로 구성됐으며,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여주며 일본어로 제주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물이다.제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북부지역에 폭염주의보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에 풍랑주의보를 예보했다.이어 25일 밤 제주도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와 26일 새벽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오후에는 제주도,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태풍예비특보를 내렸다.기상청은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 너울성 물결이 점차 높게 일고 27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태풍예비특보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점차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메르스 여파로 일본 등 다른지역으로 향하던 요우커들의 발길을 잡기위해 원희룡 도지사와 제주관광당국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이에 요우커를 위한 접근성, 콘텐츠, 서비스 개선 등 3대 정책을 제시하는 등 중 관광객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24일 제주도에 따르면 관광세일즈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원희룡 도지사는 중국 대표포탈 ‘봉황넷’ 부총재 면담하고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간담회 등을 가졌다.원 지사는 중국 봉황넷 관계자들과 면담 자리에서 “내년 제주포럼에 봉황넷이 의미있는 역할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고 쉬이찐 부
제주도가 추경예산안 중 제주관광공사로 전출되는 60억 원이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마에 오르며 원도정의 무성의와 예산집행 투명성 등에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도는 60억 전출금에 대한 예산집행 사후관리 등 제주관광공사의 시스템에 따라 집행되는 투명성을 설명하고 포스트 메르스 이후 선제적 관광마케팅을 위한 해외관광 로드쇼 일환이라고 맞서며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23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회 추경예산
이석문교육감의 제주도교육청이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전교조출신 코드인사가 이어진다며 비난의 목소리에 도교육청이 작은학교를 위한 통합인사라고 입장을 표명하며 진화에 나섰다.한국초등교장협의회 제주도초등교장회(회장 이수배)는 2015년 2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전교조의 특정집단이 독식하는 코드인사가 전횡되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내부형공모제가 필요하다”고 이석문 교육감을 겨냥했다.내부형 교장공모제는 승진에 따른 교장 임용방식이 아닌 공개모집을 통한 교장 임용방식으로 지난 2007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돼 제주가 명실상부 전기차 중심도시가 되고 전기차 보급정책도 큰 탄력을 받아 전기차 대중화시대를 선도할 전망이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차 민간유료충전 서비스업체인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주)가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연삼로 라이온스 회관 2층 본점에서 창립 개소식 및 제1호 충전소 (급속1기, 완속3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주)는 제주도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6일 체결한 민간유료충전서비스 MOU의 사업자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해군기지관련 사면 건의문 등 제주현안을 새누리당 중앙당에 공식 건의했다.22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연봉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주재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황진하 사무총장 등 중앙당 주요당직자가 참석했고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이연봉 위원장은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해
제주공무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져 근무지 아닌 곳에 설치된 출퇴근지문인식기 활용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한 제주시청 소속 직원 12명이 적발됐다.제주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초과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하는 방법으로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제주시청 소속 직원 12명에 대해 지난 13일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1일 제주시청에서 자체조사를 통해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자를 파악해 감사위원회로 조사를 의뢰했다.이번 적발된 12명은 제주시청 탐라도서관, 우당도서관과 문화예술
제주지역의 핫이슈가 된 '제주신항' 개발과 관련해 제주지역 시민단체인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42.7%, 반대 36.1%로 나타났다.또한 '사전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4.2%로 공론화 절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신항 개발 구상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와 입장을 발표했다.여론조사결과 제주신항 찬성 이유로 77.5%가 대형크루즈선 입항으로 원도심 활성화 할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이 공사부풀리기 등 제멋대로 부정적한 계약과 해외연수 등이 드러나 의혹을 사고있다.제주도감사위가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의 감사결과 각종 계약을 맺으면서 부적정하게 계약업무를 처리하고 연구목적 물품을 구입하면서 계약 및 지출업무가 정당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감사위는 연구개발비 집행을 부적정하게 진행한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묘연구센터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을 상대로 벌인 재무감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감사위 감사결과에 따르면 해양수산연구원이 종묘생산 기술력
제주도 인구가 6월 현재 63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62만명을 넘어선지 7개월만이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인구 증가 추이가 올해 들어 더욱 두드러져 올해 6월말 기준 제주의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9282명이 늘어난 63만832명으로 나타났다.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말 제주인구는 6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구 증가율도 3%에 달해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인구증가율 2.79%를 넘어서는 수치라는 것.이에 따라 ‘제주이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제주 전입인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메르스 여파로 제주경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제주관광산업 등의 피해에 엄청 나 지역 국회의원인 강창일 의원이 정부를 향해 직접적인 보상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해 정부의 예산반영 등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17일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제주 관광업계의 손실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지원 규모도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 서면 질의에서 “정부의 추경예산안은 메르스 피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외신기자들을 향해 “제주관광 수용태세를 지속 확충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메르스 청정지역 제주 홍보와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온힘을 쏟았다.또한 "관광, 에너지, 생태와 평화를 통해 제주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시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미래비전도 제시하며 외신기자들에게 차세대 주자로 이미지도 각인시켜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원 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 외신기자클럽 소속기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인사말을 통해 그는 “제주지역 경제는 관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7일 자가격리 대상자로 남아있던 1명이 해제돼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마지막 격리대상자는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 외래진료 이후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에서 병원 입원치료를 받아왔다.도는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없지만 정부가 공식적인 종식선언을 하기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차단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임을 전했다.정부는 메르스 환자 12일째 없고 격리자도 155명으로 줄어 국제보건기구의 방침과 기준과는 다른 종식을 선언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관계자는
제주시교육청이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생 안전교육과 생활지도에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이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관내 초, 중학교가 이번 주 방학에 들어가 학생선도단 협의회를 중심으로 여름방학 학생 안전사고 예방활동 계획을 수립해 경찰과 합동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부지구학생선도단협의회(회장 오윤선 교사) 교사들은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담당경찰과 합동으로 매주 화요일에 함덕, 김녕, 세화해변에서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지도에 나선다.또한 중부지구학생선도단 협의회
제주도는 14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성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도내 18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정책 간담회는 도와 도내 시민사회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원 지사의 정책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간담회는 시민사회단체에서 요청한 △예산혁신기구(예산제도개혁협의체)구성 △감사위원회 독립기구화 △유원지 개발사업 △제주신항 계획 등 4
도민 1000명 대상의 영리병원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도정이 알아서 잘 할텐데, 무지한 제주도민들이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밝힌 이은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의 한마디에 시민단체들이 발끈해 이 국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원희룡 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해 비난했다.이는 원희룡 지사가 14일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례 간담회를 앞두고 터진 사고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협치를 재가동하려던 원희룡 지사에게 구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는 것.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망언이 터져 나왔다”며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