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한 판포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준공돼 이 지역 상수원보호 및 해양환경오염방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제주시 서부 읍면지역(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서부(판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가동을 위해 6개월간에 걸쳐 적정 하수처리 수질확보 및 설비 최적화 등 성능을 검증하는 종합시운전을 완료해 1일 사용개시공고 등 가동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이번 판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지난 201
원희룡 제주지사가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한 녹색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원 지사는 국제보호 환경기구의 국장급과 8개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지난 27일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열린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며 또한 “글로벌 환경문제를 모범적으로 대응해 제1호 세계환경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주도는 앞으로 환경보호를 최상의 가치로 삼아 녹색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도 내비치며 “제주가 지향하는 국제보호지역 관리 모델이 세계의 모델이 되도록
생태계 보고 '곶자왈'에 대한 대규모 사유지 추가매입으로 용암숲 곶자왈시험림 면적이 크게 증가됐다.29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의 협조를 받아 사유지곶자왈 매입사업과 국유지곶자왈의 관리전환을 통해 곶자왈을 확보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이전받은 곶자왈시험림 지역은 한경면 저지리, 한림읍 금악리 등 10개 지역으로 면적은 약 176ha에 달한다.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과학연구에 활용하는 곶자왈시험림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와 동복리, 한경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5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가능성이 높은지역 5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대상지역은 오염도가 우려되는 고철야적 지역 10곳, 공장 및 공업지역 14곳, 폐기물매립 지역 19곳, 교통관련시설 4곳 공업지역 주변 주거지역 등 총 50개소 토양 시료에 대해 수소이온농도(pH), 카드뮴(Cd) 등 중금속 8종, 총석유계탄화수소(TPH)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은 없는 것
제주시는 제주시의제21협의회(회장 허성부)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15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녹색생활, 깨끗한 지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5 지구환경축제”는 학생.시민들과 함께 녹색생활을 공유하고 하나뿐인 지구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데 의의가 있다.축제장에는 주로 녹색생활을 배우고 실천하는 체험부스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친환경 봄꽃 주먹밥 체험,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폐CD활용 별자리시계만들기, 쥬스병 활용 다용도통 만들기 등 친환경 녹색생활을 위한 프로그램과
제주시 전 공직자가 클린하우스 ‘환경 품앗이 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 계획을 세워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제주시는 클린하우스 2347개소에 대해 제주시 1382명 공직자가 참여하는 클린하우스 환경품앗이 운동을 4월중에 지정 완료한 후에 5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는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한 100일 운동’의 중점개선과제 중 환경분야의 근본적 개선 및 행정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클린하우스 환경품앗이 운동이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제주시험림이 국제산림관리 인증기구의 심사를 통과했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월 2741헥타르(약 820만평)에 달하는 제주시험림(서귀포/한남시험림)의 관리가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산림인증 심사에서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산하 스마트우드사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다.심사는 미래 세대에 생태·환경적, 역사·문화적, 경제·사회적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사무소(소장 홍원찬)는 제주환경자원화센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전용관로 및 가압펌프장에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집중 점검 및 준설 기간으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침출수 발생량은 총 35만9600톤으로 우기인 4월부터 9월까지 연 발생량의 68%인 24만4110톤의 다량의 침출수가 발생하고 있다.2013년도에 3회, 2014년도 1회에 걸쳐 관로에 누적된 침출수 슬러지가 집중호우로 동시 배출돼 관 막힘 현상으로 침출수 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2013년 1월, 20
제주도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지방-중앙간의 지식·정보 교류 등 소통을 강화해 환경분쟁사건 처리의 신속성·공정성·효율성을 도모한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분쟁이란 ‘환경피해’와 관련해 유발자와 피해자에 대한 다툼이다. 환경피해는 대기․수질․토양오염, 악취, 소음․진동, 생태계 파괴 등 사업 활동, 기타 사람의 활동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건강상․재산상․정신상의 피해를 말한다.도는 지역적 이슈 및 복합피해원인 등으로 논란의 소지가 있는 환경분쟁 쟁점사안에 대해 중앙위원회와 지방
제주도가 기생화산의 일종인 오름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통해 오름도립공원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과 관광의 상생도모를 위해 오름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 오름에 대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의 대표적 자연자원인 오름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지하수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연자산으로 도 전체 368개의 오름이 있다. 제주시에 210개 서귀포시에 158개가 분포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최근 오름탐방객이 급증해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토지이용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가 ‘물 사랑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제주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 및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물 절약․물 사랑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고자 물 사랑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물 사랑 거리 캠페인’은 물의 날 행사에 앞선 17일 오전 8시에 홍성택 수자원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청 후문, 동문로터리, 신제주로터리, 한라병원 앞 제주시 4곳, 서귀포시 일호광장 등 도민 왕래가 빈번한 시내 중심가에서
제주시가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과 연계해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시민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민 맞춤형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통해 시민 교육을 강화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 생활화,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우선 읍면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배출 방
제주도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후 경유차량 LPG엔진개조에 일부 업체의 차량만 지원해 형평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기오염 물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도내 노후 경유자동차를 LPG 엔진으로 개조해 주는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올해 사업비 6억9600만원을 들여 170대 경유자동차를 LPG로 엔진개조를 한다는 것,대상차량으로는 도내 등록․운행중인 경유자동차이며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에 환경개선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생태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2015년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대체조림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 등을 위해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경제수 조림,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 조림사업 등에 145ha, 11억7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 도는 산림면적 8만8874ha의 18%를 차지하는 해송 단순림 1만6284ha을 점차적으로 활엽수와 어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이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고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건립되는 환경자원순환센터는 기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 및 매립시설)의 처리용량 부족으로 한계에 이르고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서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되고 있다.또한 관광객 유동인구와 도내 인구증가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에 입지선정 지역인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입지선정 과정시
제주도 자전거도로는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용도로가 0.2%에 불과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99.5%, 자전거 전용차로 0.3%로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2010년부터 2014년 6월말까지 제주도가 국정감사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660건의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667명이 부상했다. 또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해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자전거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피해를 보상해 주는 배상책임보험을 지난 16일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가입한 보험은 자전거 인프라
제주도는 포화시기가 임박한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을 대체하기 위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을 정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하기 위해 공모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주변지역인 동복리 및 북촌리 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지역주민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도는 앞으로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과 주민공청회를 통해 마을발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주민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해 마을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환경부에서
제주도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해조류 바다숲 조성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제주도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연안어장에 대해 ‘유용미생물을 이용 한 바다 숲 살리기’선행연구시범사업 결과 우뭇가사리, 감태 등 해조류가 번식하는 등 생태계가 복원됨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바다 숲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 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과 2014년 2개년 동안 2차례에 걸쳐 선행연구시범사업으로 유용미생물(라이조푸스)함유 모판을 제작해 마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제주도내 산지천 등 12개 하천 조사결과 오염지표로 알려진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생활환경기준 Ⅰa등급(매우 좋음)으로,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돼 깨끗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용존산소량(DO), 부유물질(SS), 수소이온농도(pH),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생활환경기준 Ⅰ등급, 총인과 총대장균군은 각각 평균 0.07mg/L와 570개로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하천조성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2015년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을 수립해 청정 제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수돗물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연간 수질검사계획을 수립․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신뢰도 확보로 도민 보건위생 향상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계획의 주요내용은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등 도내 852개소에 대해 연간 검사계획 5214건을 수립했다.주요검사계획으로 지하수 등 상수원수 284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