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심과 가까운 공한지 내 창고에서 불법으로 판금과 도장작업 등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을 해 온 업자 A, B, C씨 등 3명에 대해 제주자치경찰은 ‘자동차관리법’ 등 혐의로 입건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에 따르면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에서 불법 판금·도장 관련 영업 홍보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기획 수사를 진행해 제주시청 환경지도과와 합동으로 현장을 적발했다. 현장에서 작업 중인 차량과 각종 도장용 페인트, 콤프레셔, 열풍기 등 장비와 공구 등을 확인했다.적발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씨(60대, 남)는 202
제주 출신 프로야구 선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14일 고향 제주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와 야구 꿈나무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민호 선수의 주거래 은행이며 평소 돈독한 인연을 맺고 있는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먼저 강민호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고우일 은행 본부장, 고창균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연간 상한금액)을 기부했다.강민호 선수는 “고향인 제주를 잊어본 적이 없으며 제주도민들의 응원에
전교조 제주지부는 교육부의 2024학년도 신규교사 선발인원 대규모 감축에 반발해 교육부를 규탄하고 선발인원을 확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8일 교육부는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내용을 드려다 보면 유치원 교사 297명, 초등 3천108명, 중등 3천907명, 특수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상담 285명 등 총 8천939명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는 지난해보다 초등은 453명 12.7%가, 중등은 9
4‧3유족인 김정옥(80) 할머니가 지난 8일 4·3평화재단을 찾아 행방불명 희생자인 아버지 고 김학수씨에 대한 국가보상금 가운데 1천만 원을 기탁했다.김 할머니의 부친은 김 할머니가 다섯 살 때인 1948년 12월 20일 이후 제주 지역에서 행방불명됐다. 김 할머니의 어머니는 이후 개가해 어린 시절에는 의붓 아버지가 친아버지인 줄 알고 지냈다고 한다. 성인이 된 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에야 아버지가 4·3 당시 행방불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 1999년 4·3 위령제에 처음 참석한 이래 매년 위령제에 참석해 왔다는 것.
제주평화나비에 따르면 8.15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제 11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제주평화나비 기자회견‘을 갖는 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상호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 때는 말이야’라고 운을 띄우는 꼰대 선배 세대의 말을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한 행사로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전 직원들에게 청렴라떼 한잔씩을 건네며 ▲수평적조직문화 확산 ‘ㅇㅇ님 사용하기’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 ‘서로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서로 칭찬 주고받기’ 등의 상호 조직문화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JDC는 이날 행사에
기후위기로 인해 제주가 아열대화 되고 이상기온에 따른 기상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의 2021년 위험기상 특성분석을 통한 제주 예보구역 효율화 방안 기획연구에 따르면 폭염특보 기준이 되는 기온은 도시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제주시가 확연히 자주 발생하고 고도에 따라 발생빈도가 반비례되고 있다. 기후위기 등에 따른 이상기온과 도심의 열섬현상 등이 혼합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8월 8일 현재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제주 31일, 고산 18일, 성산 21일, 서귀포 21일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강우의 경우 태풍의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어를 매개로 한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어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창부문과 중창부문을 모집하고 우수자에 대해 별도로 시상하게 된다.신청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어린이 및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어로 개사한 모든 동요음악이면 가능하다.본선에는 독창부문(10팀), 중창부문(10팀) 총 20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 20팀 중 10팀을 선발해 제주도지사상 2팀(독창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제주도교육감상 2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일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일상을 찾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이 기탁금 이외에 기록적 폭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일상회복을 돕고자 JDC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된 350만 원은 추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07시) 태풍 ‘카눈’은 제주도 동쪽을 지나 경남 통영 남쪽 약 70km 해상(34.2N, 128.5E)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이라고 밝혔다.제주도 관계자는 10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강풍으로 간판이 흔들리고,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 함석이 날라가는 등 20여건 작은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이 태풍의 중심을 벗어났다.교육현장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계자는 "일부 누수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태풍과...(관계가없고) 현재 피해접수는 없다"고 밝혔다.태풍은 오늘(10일) 오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7일에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여객선 안전운항 관련 관계기관 사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관계기관 회의에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도, 제주해경(VTS), 제주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및 여객선사들이 참석했다.태풍 동향 분석 및 여객선 안전운항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 대책회의 결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8일 모든 선박의 피항을 조치하고 오후 20시 이후는 항만폐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8월
30여종의 다양한 제주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맛보며 즐기는 제주전통주 축제인 ‘제2회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 (제술페)’이 오는 8월 26일 토요일 ‘한화리조트제주 야외레포츠존’에서 열린다.‘제2회 제술페’ 는 제주술생산자협동조합 등 제주 지역양조장 및 제주농업경제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제주전통주 브랜드인 제주한잔과 사회적기업 파란공장이 주최 및 주관하는 제주 전통주 축제로, 제주관광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SK 행복커넥트, 하이트진로음료, 맥파이, 한국술연구회, 제주스타트업협회가 함께한다.제2회 제술페는 로컬양조장 15
소설 ‘순이삼촌’으로 제주4.3을 최초로 대한민국에 알린 현기영 작가가 최근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창작과비평사)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해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4.3재경청년유족회 등이 서울 최초로 ‘제주도우다’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오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청년이 묻고, 현기영이 답하다-’제주도우다‘ 출간 기념 서울 북콘서트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청소년·청년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
제주시 나야발달지원센터에서 복무중인 현승엽 사회복무요원은 버스를 타고 시설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스스로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될 때까지 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달장애인은 글과 숫자를 몰라 버스 번호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현승엽 사회복무요원의 도움으로 혼자서도 버스를 타고 집과 시설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이 같은 시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소개했다.미담사례 주인공인은 복무기관 담당자는 “현승엽 사회복무요원이 사
축구대회에 참가한 비번 소방관이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해 경기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지난 5일 제 69회 전도 8.15 축구대회에 참가한 60대 A씨가 경기 중 쓰러졌으나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 좌익전 소방장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좌익전 소방장은 환자 발견 즉시 상태를 살펴 심정지 상황임을 판단하고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뒤이어 도착한 외도119센터 펌뷸런스 및 노형119센터 구급대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상청은 8일 오전 6시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8일 오후(12시~18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09일 새벽 0시~오전 6시에는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이와 함께 09일 오전(06시~12시)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도 발효됐다.태풍이 제주에 근접함에 따라 9~10일 강수량은 제주중산간 많은 곳은 150㎜ 이상, 제주산지 많은 곳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한편 제주도(북부, 동부, 서부,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제주도(중산간,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8일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을 8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홍보물 제작, 대관료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작가 25명, 예술단체 9개의 작품을 전시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작가들이 활동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2023년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은 송미지자 작가의 ‘귤림별곡(8월 7~20일)’, 조정숙 작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나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우승은 제주 출신 임진희 프로가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에서 총 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규모로 열렸다.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이자 제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6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7일 19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을.. 낭만과 근현대의 합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함의 계절인 가을처럼,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본 공연에 앞서 19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효돈중학교 효례합창단 학생들과 서귀포합창단이 함께 특별한 로비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활동했던 첼리스트 김호정(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월평포구 내 표류된 레저보트 3척이 침몰되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해양오염도 없었다. 서귀포해경은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계류 레저보트 6척을 육상에 인양 조치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경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레저보트가 포구밖으로 떠밀려 나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서귀포파출소와 구조대가 출동했다고 밝혔다.현장도착 확인한 결과, 레저보트 3척이 침몰 전복됐다. A호(레저보트, 0.93톤)는 침몰됐고, B호(레저보트, 0.73톤)와 C호(레저보트, 0.66톤)는